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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Sep 17. 2018

창세기 47장

창세기 47:13~20
 13 기근이 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것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황폐하니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가니
 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떨어진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이르되 돈이 떨어졌사오니 우리에게 먹을 거리를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 요셉이 이르되 너희의 가축을 내라 돈이 떨어졌은즉 내가 너희의 가축과 바꾸어 주리라
 17 그들의 그들의 가축을 요셉에게 끌어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되 곧 그 모든 가축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먹을 것을 그들에게 주니라
 18 그 해가 다 가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가축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토지뿐이라
 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토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며 토지도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리이다
 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각기 토지를 팔았음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1. 애굽 백성들은 계속되는 흉년으로 돈과 가축과 땅까지 바로에게 팝니다. 심지어 종으로 삼아달라고까지 합니다. 요셉은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그냥 주지 않고 왜 이렇게 했을까요? 대가를 받고 곡식을 주는 것이 악한 일은 아닙니다. 또 특별히 가격을 높게 책정에서 백성들이 원망했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눈으로 봤을 때 요셉이라면 그냥 주는 것이 더 합당해 보입니다. 어째서 백성들을 종으로 만들면서까지 대가를 받았을까요?


창세기 47:29~31
 29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1. 야곱은 요셉에게 자신이 죽으면 조상의 묘지에 묻어달라고 말합니다. 아들이 총리로 있는 애굽에 묻히길 원했을 수도 있지만,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을 붙잡고 자신도 아브라함, 이삭과 함께 막벨라 굴에 묻히길 원했습니다. 이런 야곱의 행동은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시켜주는 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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