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들의 사랑이 왜 이리 아파

<어쩌다 발견한 하루>

by 달헤엄

발랄한 낭랑18세 소녀 은단오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순정만화 캐릭터들의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재미있게 연출하며

즈아꾸 신경쓰이게 만들었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억울해! 화나! 싫어! 이렇게 만화 속에 있다가 죽긴 싫어!!"

단오는 작가가 정해준 시나리오 따윈 바꿔버리면 그만이라며 당차게 운명에 맞선다


무엇 하나 자유롭지 않은 순정만화 세상 속에서

볼품없는 설정값에 묶여있는 엑스트라 주인공들은 "콘티 조작단"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직접 바꾸려 한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그게 바로 주인공이니까!

어하루 6.jpg (출처) 어쩌다 발견한 하루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정해진 운명은 쉽게 바뀌지 않고..

오히려 소중한 것을 잃게 되며 가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단오와 하루, 그리고 백경은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원하지 않는 이야기를 이어가야만 하는데..


푸하하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가슴 아파 안타까워 하기도 하는,

운명에 맞서는 열여덟 고딩들의 이야기는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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