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탁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자랑 할 수 있는 3가지를 말해 보세요
신입사원시절, 회사 워크숍을 참여하게 되며 서로를 간단히 알아가는 질문카드 뽑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었기에 나름 쉬운 질문들로 구성된 질문카드들이었죠.
그리고 저는 "남들에게 이것만큼은 알리고 싶고 뽐내고 싶은 3가지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카드를 뽑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내가, 어떤 자랑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보다 저는 스스로에 대해 어떤 것들을 잘 하고 있는지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남들에 비해 뭘 더 잘할까?
어떻게든 대답은 해야했기에
"저는 밝은 사람이에요, 다른사람을 동기부여 시키는 것에 탁월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를 좋아해요. 시를 쓰고 있어요."
"그리고 또 저는,,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내년에 자랑하고 싶은데, 셀린느 가방을 꼭 살거에요. 미리 자랑합니다"
자랑이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기에 이런 대답을 했었고, 저는 저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남들에게는 어떨까요?
나를 드러내고 정리하지 않으면 스스로도 전혀 모르게 됩니다.
자신의 성취와 성과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 당시 큰 충격에 아래와 같이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놀랍게도 큰 성과들이 있었고, 그 결과는 글의 마지막에 다시 서술할게요!
각설하고, 자기자랑은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간다면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에 기반한 자신의 재능과 성과를 정확히 말할 수 있어야 상대는 나에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요.
셀프 프로모션은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스킬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19년도의 사건 이후 제가 가진 능력들을 살펴보게 되었고 그당시의 작은 목표들은 '21년 현재 다 이룬 것 같네요.
혹시, 자기의 탁월함을 나눌 수 있나요?
아래의 문장을 따라해보면서 자신의 탁월함을 나누는 경험을 함께 해 봐요.
1) 당신의 성취와 성과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는다.
2) 사실에 기반했다면 결코 허세에 가득 찬 자랑질이 아니다.
"나는 탁월합니다. 왜냐하면 ....."
"I am Remarkable because....."
#iamRemarkable 이니셔티브 워크숍 및 소예님의 브런치
저의 탁월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는 탁월합니다. 왜냐하면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하기보단 일단 저질러보는 것이 성공율이 높다는 비밀을 알고 있기때 문입니다.
2. 나는 탁월합니다. 왜냐하면 내 몸을 제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것들을 먹고 지속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합니다.
언제나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만큼(찍은 적은 없지만) 내 몸에 대해 불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나는 탁월합니다. 끝까지 지속하는 힘을 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멈추면 진짜 실패이지만 다시 도전하면 아직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실패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설 수 있는 튼튼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나는 탁월합니다. 여전히 동기부여에 강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생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이며, 남들에게도 생생한 하루를 경험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미리 자랑합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에게 에너지와 열정을 전달하게 될 거에요.
나를 드러내고 정리하지 않으면 스스로도 전혀 모르게 되요.
자신의 성취와 성과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다면, 반드시 생각만 하지 말고 남겨주세요.
그 이유는, 제가 19년도에 말했던 작은 자랑 3개가 어떻게 확장 되었는지로 증명할게요!
"저는 밝은 사람이에요, 다른사람을 동기부여 시키는 것에 탁월합니다."
: 저는 동기부여능력을 한껏 발휘하여, 지금 1년 반째 온라인 운동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실패율이 거의 없는,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온라인 운동모임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시를 좋아해요. 시를 쓰고 있어요."
: 시는 아니고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환경으로 저를 밀어 넣었어요.
그 결과 에세이를 투고하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어 내년 상반기 출간 목표로 열심히 퇴고하고 있습니다(해야합니다;_;)
"그리고 또 저는,,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내년에 자랑하고 싶은데, 셀린느 가방을 꼭 살거에요. 미리 자랑합니다"
: 정!말 구하기 어려웠고 돈도 없었는데, 1년이 걸려 어떻게든 구했습니다. 셀린느 클래스프 미디움 블랙.
고이고이 잘 모셔뒀고 들고나갈 때마다 행복함이 물씬 차 올라요...!
저는 그냥 자랑 해 보라고 해서 미숙한 것들을 얘기했을 뿐이었어요.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아주 큰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해 보는 "나는 탁월합니다" 도 3년 뒤엔 대단한 성과로 확장될 것이 분명하니 참 설레네요!
해당 글은 아래의 출처에 기반하며, 제가 참가하고 있는 미라클모닝 모임 속에서의 미니세션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s://brunch.co.kr/@idesofmar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