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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밍 Apr 07. 2019

마지막을 기리는 법



우리, 누군가가 떠나도 아파하지 말자.
그저 그가 남기고 간 사랑을 오래도록 간직하자.


토요일 저녁이면 그와 함께 즐겨 듣던 음악에
가만 몸을 맡긴 채 두 팔을 높이 들어 춤을 추자.


그것이면 됐다,
우리의 만남을 흠뻑 기억하는 방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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