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로그] 하고싶은대로 살아봅시다

#캘리에세이

by 달숲

요즘 브런치에 글을 통 못올렸다. 왜인고 이유를 생각해보니 무언가 멋드러진 글을 쓰고싶다는 욕심에 시시껄렁해보이는 글은 쳐다보지도 않다보니 업로드는 커녕 생각이 뒤죽박죽. 그렇다. 내 글의 80% 이상은 다 심심풀이 땅콩같은 글이기때문에, 그런 글을 쓰지않겠다는 다짐을 하자마자 아무런 글을 쓰지 못하게되었던것. 욕심 버리기로 해놓고 뒤돌아서면 또 욕심부리는 나는 역시 쪼렙의 중생입니다. 그 와중에 아, 역시 나는 소질이 없는걸까라는 자책을 하기도 하였지만 자기파괴적인 한심한 생각을하며 인생을 낭비하기에는 생은 너무나 짧다. 한 번뿐인 인생 나라도 나를 소중히 대해야하지 않겠소?


그리하여 다시 토라진 마음을 어르고달래 컴퓨터앞에 앉았지만 마음이 심란하여 괜히 차 한잔 끓였다가 책을 뒤적뒤적이다 어느덧 또 해가 뉘엿뉘엿. 매일을 점프점프하며 보내고있는데 음....왠지 이 방향이 아닌것만같아. 이거 나 잘 지내고 있는거 맞나요? 물어봐도 대답해줄 선생님이 없으니 그래서 우리네 인생은 어려운거죠. 무조건 이건 자기주도학습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혼자끄적거리고 고독한 시간을 즐기는 나에게 나쁘지만은 않은 조건인듯. 결정을 내리지 못해 갈팡질팡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나를 믿고 나아가는 이 길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하고싶은대로 살고 그러다 뒤틀리면 수습하고. 기합한번 넣고 나를 사랑하며 사는 하루하루가 조금씩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하루도 행복하기를-


글/캘리그라피 * 어메

사진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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