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백수라이프
넋놓고 꾸물딱거리다보니 한달이 순.삭. WOWWWWW!
이런저런 일들로 몸과 정신이 혼란스럽다보니(핑계)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또 한없이 게을러지고(핑계), 추위에 약한 나는 몹시 추워 웅크리고다니다 따뜻한 실내에서는 노곤노곤해져(슈퍼대박핑계) 결국 또 브런치를 방치해버리고말았구나(팩트).
백수매거진 업로드에 딱히 기한이 따로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매번 가뭄에 콩나듯 업로드를하니 과연 내가 프로백수가 맞나라는 정체성 혼란이 오기도한다. 하지만 백수는 모름지기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배짱이 있어야지! 암요암요-라는 합리화로 또 셀프 토닥토닥. 결국 업로드는 미루고미루다 결국 3월 초까지 흘러와버렸구먼. 이정도에서 그동한 새롭게 배우고 경험한 세상을 기록해두어야할 것 같아 컴퓨터 ON.
사실 브런치는 매일 들어왔는데 다른사람들이 올린 꿀잼글 보느라 정작 내 공간에는 소홀했다.
뼛속깊이 자리잡은 게으름세포 덕분에(특히 업로드에 있어) 모든 소식이 뒷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그동안 재밌는 일들이 많았답니다. 각설하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슘다.
** 이번 편은 평소보다 긴 편이니 도전목록 번호위주로 보신 후 관심있는 항목을 자세하게 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퇴사후 어메의 도쟌!목록 (Continued) 다시 스타트!
49. 오디오북, 신문물을 접하다
예전에 한겨레센터에서 번역 수업을 들을때 라성일 선생님께서 오디오북의 중요성을 강조또강조하셨는데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언제 기회가 되면 들어봐야지라며 검색도 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다 한동안 1시간정도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 일이 생겨, 문득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유튜브에 'Audio book'을 검색해보았다.
예상외로 자기계발서에서부터 고전소설까지 다양한 종류의 오디오북이 있었다. 이 좋은 컨텐츠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굳뜨!
군데군데 유명인이 읽어주는 오디오북도 눈에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읽어주는 오디오북이라니..! 달팽이관이 호강하겠군.
오디오북 한창 들을 당시에는 매일 2시간정도를 들었었는데 언제부터 찾질 않게된다. 사실 틀어놓고 딴생각할때도 많았던것 같다.
오디오북의 장점은...
(1) 이동할때 부담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2)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3) 오프라인 컨텐츠의 경우 핸드폰 데이터 사용을 아낄 수 있다(다운로드 컨텐츠일시)
(4) 지식이 야무지게 무럭무럭 자란다
그러나 한계도 있기마련
단점은...
(1) 듣다보면 어느순간 BGM이 되어버려 딴생각을 하게된다
(2) 역시 재미위주는 아닌듯하다 (이건 아마 유튜브 개그감터지는 영상들에 익숙해져서일지도)
(3) 대체적으로 호흡이 길기때문에, 끊어서 들을시 다시 몰입하기 어렵다
아마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듯 하다. 나의경우 한창 푹 빠졌다가 급 빠져나왔다. 아무래도 개그감 넘치는 영상이 나의 흥미를 더 자아내는듯 하다. 그러나 눈이 피로하거나 차분한 마음을 되찾고 싶을때는 오디오북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긴 시간을 이동할때에 다시 찾게될듯.
50. 영문캘리그라피 도전: 카퍼플레이트
아주 오래전부터 영문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었는데 가격적인 부담과, 그 부담을 넘어서는 나의 게으름으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영문캘리그라피를 이제 도전할 때가 되었구나라는 삘링이 불현듯 마음에 불을질러 신속정확하게 돈을모아 수업 등록.
영문캘리그라피에도 다양한 필체가 있는데 나는 카퍼플레이트를 수강하게되었다.
예상대로 쉽지않다. 내마음만큼 안써지다보니 펜을 잡는 횟수가 통 늘어나질않는다. 그래도 막상 집중해서쓰면 재미있는데 영 판을 벌여 시작하기가 쉽지 않단말이지..흠 (변명만렙)
선생님은 밥아저씨처럼 손쉽게 쓱쓱 엘레강스한 글씨를 쓰시는데 나는 오블리크 펜조차 익숙하지않으니, 역시 이 또한 내공을 쌓아야하는 것이구나-
첫술에 어찌 배부르랴. 한 5년정도는 해야 어느정도 감이 잡히고 자유로워질테지. 그리고 10년은 해야 멋드러지게 쓸수있는 경지가 되리라. 그러니 마음 급하게먹지말고 차근차근 꾸준히 해나가자.
아이고 그나저나 종강작품을 곧 해야하는데, 내 머릿속은 백지상태.
그날이 오면 뭐 어찌되겄지요. 데헷
51. 영어학원 티칭도전기: 초등학생/중학생 동기부여 방법
그간 영어학원에서도 짧게 티칭을 해보았다. GnB 어학원에서 티칭을 하였는데 여기저기 체인점이 있는걸보면 꽤 이름이 있는 곳인것같다.
학원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학생들이 분포되어있었고, 한반에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2명정도로 구성되어있었다. 아이들은 사랑스러웠고 가르치는건 재미있었으나, 나는 역시 성인티칭이 잘 맞는것 같다.
현장에서 늘 느끼는 사실인데 한 클래스에 레벨이 심하게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 예산 혹은 운영상의 한계로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부분일까. 편차가 심한 학생들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그 역할을 잘 해내는것이 훌륭한 선생님이겠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에게 동기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배웠다. 초등학교 5학년반을 예로 들자면, 90% 이상이 남자아이들이었는데 숙제를 안해오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다. 워낙 말을 안들으니 이전 선생님도 그러려니 했던 것 같다.
엄격하게 다스린다고 아이들이 숙제를할까?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나가야할까 고민이되었다. 남자아이들 무리에는 따르는 대장이 있는듯 보였고, 그 리더친구를 중심으로 동기부여를 해나가니 학습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다. (그리고 차근차근 다른 친구들에게도 칭찬과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학원수업은 30분 수업하고 반바꾸고 바로 또 수업시작하는 구조여서, 수업은 하루에 4시간이었지만 총 8반을 진행해야했다. 30분은 너무 짧은것 같은데. 그래도 1시간 정도는 되어야 무언갈 설명하고 함께 그룹토킹이나 심화학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역시나 이상과 현실은 괴리가 있다.
어찌되었건 백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52. 속초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의 연속!
아부지 오셨을때 가족여행으로 속초를 다녀왔다.
속초여행도 역시 막내인 엄가이드가 모든 일정을 책임졌음다.
산해진미를 먹기 전에 속초 낙산사 방문. 사찰을 좋아해서 가족여행할때 절을 방문하는 스케줄을 넣는다. 스케줄은 가이드 맘이다. 욕먹는것도 가이드의 몫이지만 ㅎ.ㅎ
이날도 바다옆에있는 낙산사를 방문했는데 다행히 가족들의 반응이 굳뜨였다.
사진은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라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관광지에서 이런 팻말을 보며 '진짜 이뤄지겠어?' 의심을 하면서도 어이없게 문 아래를 진지하게 지나가는 나를 발견하곤한다. 모순의 끝판왕이 납셨습니다.
뭐, 꿈이 이뤄진다면 좋은거니까 헤헤헷
엄청 거대했던 불상. 날씨가 최고로 좋았다. 쾌청한 하늘에 마음도 시-원해진다. 서로 말없이 걷는데 서로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건 왜일까나.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내면의 평화로구나.
가족이란 참 든든한 존재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깔깔거리다보니 시간이 순삭. 짧아서 더 소중하고 즐거웠던 속초여행이었습니다-
53. 카카오톡 이모티콘 24컷 제작
드디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24컷을 마무으리하였습니다! 나혼자 무진장 진지모드- 이것은 나와의 싸움이닷.
호기롭게 시작했던 처음과는 달리 캐릭터 컨셉잡는것부터 난항이로구나.
위의 그림은 머리가 터질것같아 혼란스러운 순간을 담아낸 그림. 예술혼(란)이 느껴지는군요.
다시 캐릭터컨셉으로 돌아가서,
캐릭터로 사람은 왠지 땡기질않고 동물이나 식물을 하고싶은데 뭐가좋을까 궁리하다
일단 '병맛캐릭터'로 컨셉을 잡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캐릭터명'에 집중하여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그렇게 탄생한 '모과지 간당간당'의 1차 드래프트.
캐릭 설명을 간단하게 하자면
메인캐릭이 모과지(모과+가지의 합성어)이고,
당근처럼 생긴 아이는 모과지 베프 간당(간장+당근)임.
모과지는 보시다시피 둥글둥글 긍정적인 캐릭터이며 간당은 짜게 식어버린 감정의 캐릭터임(매우 염세적). 착하지만 눈치없는 '모과지'와 신경질적이지만 은근 츤데레인 '간당'의 참우정을 캐릭터에 담고싶었는데
흐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려, 캐릭터 컨셉 잡은것만으로도 장하다.
1차 드래프트를 작성하자마자 무슨 자신감으로 지인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보기로 했다.
돌아오는 피드백은 거의 'ㅋㅋㅋ'였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 그 다음의 피드백이었다.
ㅋㅋㅋ는 그렇다치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피드백에 기분이 석연치않아 캐릭터를 조금 수정해보기로한다.
그리하여 탄생한 최종 모과지!
사실 몸뚱아리만 통으로 변했다는 것외에 변화는 없다. (게으른 주인장)
간당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24컷 꾸역꾸역 만들어 드디어 신청 클릭!
야호 드디어 2019년 버킷리스트 하나 지워내는구나. 유후
여기서 잠시 이모티콘 신청방법을 짧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홈페이지(https://emoticonstudio.kakao.com/pages/home)에 접속하여
(2) 움직이는 이모티콘 / 멈춰있는 이모티콘 택1 이후에
(3) 24컷을 모두 업로드하면 된다. (*이미지 사이즈가 지정되어있으니 주의할것 / 360*360px)
신청한 이후에는 심사가 완료될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된다.
제안은 잘 제출되었고 결과를 기대리는 중.
병맛으로 하였기때문에 최종승인 기대하는것만으로도 도둑놈 심보지만,
왠지모르게 조금의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아마 도둑놈인듯)
열흘은 더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심사중에서 다음 프로세스로 넘어가질않는다.
반려되면 보강해서 다시 도전해볼까? 일단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자.
+추가소식
2/25일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결과는 반려입니다. 사실 첫술에 배부를리없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다시 기회가된다면 도전해보겠습니다. 재밌었도다!
54. 인생에 찾아오는 반가운 동시성
퇴사후 신기하게도 관심이생기거나 하고싶은 무언가가 생기면 자석이 철을 끌어당기듯 원인모를 어떤 힘이 발생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며칠전에 생각한것이 갑자기 기회로 다가오거나, 예상치못한 인연을 만나게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역시 비워야 채워진다는 말이 이런뜻인가 되짚어보게되기도 했다.
덕분에 다양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뵙는 분들과 대화하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커피 한 잔 마시며 즐겁게 대화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사소한 작은 일들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일상에 싹트기 시작했다.
앞으로 또 어떤일들이 다가올지에대해 화알짝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여볼까합니다. 즐겁고도 재밌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55. OPIc 2주 특강: 새해 첫수업부터 폐강위기라구요?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영어 스피킹 자격증을 따볼까싶었다. 마침 토익스피킹 자격증도 만료되어서 이번기회에 OPIc을 정복해보려했다. 바로 실천을하고자 학원을 알아보았고 신촌 파고다 아침반으로 쾌속등록! 이때까지만해도 모든것이 순탄하게 흘러갔었더랬지.
하루를 더 알차게 활용하고자 아침 8시 수업을 등록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침매일반은 나 홀로 신청하여 오픽클래스는 폐강이 되었다. 폐강전까지 2-3일 정도 시간을주므로 희망을 갖고 학원을 나갔지만 추가적으로 등록하는 사람은 없었다는 슬픈 소식.
새해여서 많은 사람들이 결의를 갖고 아침클래스 수강할줄알았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요즘은 새해라고 열심히 하지도 않는 풍조라고- 오픽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환불받아 여의도파고다 라이팅수업 등록해서 들었다.
아쉽지만 오픽은 인연이된다면 다음에 다시 도전하는걸로-!
56. 작곡수업 듣고 곡을 만들어봅시다
작곡은 항상 탐험해보고싶은 미지의 세계였다.
수업을 들으려 알아볼때마다 높은 가격에 화들짝놀라 계속 배움을 미루고 있던 어느날
프립에 이틀 수업으로 정말 저렴한 가격에 수업이 오픈되어있어 바로 등록!
작곡 관련하여 설명해주시고 간단하게 프로그램 사용하여 작곡하는 법을 설명해주심. 사실 음알못에게 설명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자작곡만드는 숙제는 열심히 하였음.
수업중에 서로 자작곡을 들려주는 시간도있는데 정말 손발이 OGRA드는 시간이었다. 내 노래가 나올때 나도모르게 몸이 오징어처럼 말려들고 몸둘바를 모르겠는 ㅋ.ㅋ
이틀이라는 시간이 짧았기에 작곡 관련하여 깊이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자작곡도 만들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
57. 췍췍췍췌끼라웃! 책 소개팅
한창 독립서점에 심취하여 블로그이웃으로 추가해놨던 곳이 있었다. 그 시절에 추가된 독립서점, '퇴근길책한잔'. 이름이 낭만적이다.
개성넘치는 주인장과 책방 분위기에 관심을 갖고 책방소식을 눈팅하고있었는데 나의 시선을 이끈 키워드. 많은사람들이 관심있는 '소개팅' 되겠습니다요. 그것도 꽤나 독특한 '책 소개팅'.
이때가 1월초였나 아님 12월 말이었었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묵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있었는데, 연애 카테고리의 성적이 유독 부진하여 뭔가를 해야겠다고 급결심. 그 와중에 정말 시기적절하게 내 눈에띈 책 소개팅. 타이밍이 어쩜이리도 절묘한지- 이건 나보고 나가라고 멍석깔아주는게 틀림없다며 바로 신청-입금-결제! 엄청난 스피드로다. 그러나 바로 비보를 전하고자합니다. 엄청난 초반 추진력과는달리 책 소개팅은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새로운 사람들 만나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건 신선하고 즐거웠다. 특히 이야기의 매개체가 책이라는 것이 좋았고, 책 이외의 음악, 취미등 다양한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월래 5대5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남자 한 분이 노쇼를 하셔서 총 9명이서 진행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커플매칭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소소한 에피소드가 되지않을까 싶다.
책 소개팅이 나름 신선하여 몇몇 지인들에게 소개해줬지만 아쉽게도 성공한 케이스는 없었다. 성공률이 높지는 않은듯한 느낌적인느낌.
혹시라도 흥미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향후 소개팅 일정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췌끼라웃 요!
https://blog.naver.com/booknpub
58. 세무관련 공부하기: 마을세무사 서비스 이용해보기
원데이클래스를하며 고민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 사업자등록을하고 아예 제대로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아니면 프리랜서로 일단은 진행하다 사업자를 등록해야하는지에대한 부분이었다.
주변에 사업을 하는 사람이 딱히 없다보니 자문을 구할수도 없고 일단은 인터넷으로 최대한 검색하여 알아보았다.
사업자등록을 하면 건강보험료나 소득세 등등 달라지는 부분이 꽤 있는것으로 보였다.
사업자등록을하면 카드리더기를 신청할수도 있어 결제면에 있어서는 좋은점도 있지만 그 외에 단점들도 꼼꼼히 따지지않을수 없었다.
발급한 이후에 '아차!'하고 싶지않아 이리저리 알아보니 정부에서 나같은 사.알.못(사업알지못하는 사업무식자)을 위해 세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었다.
마을세무사 서비스인것 같았는데, 일단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필요할때 연락해봐야지라고 해놓고 아직도 연락을 못?안?하고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사업자등록은 역시 사업을 제대로 시작할때즈음- 즉, 정기적인 소득이 어느 규모정도 발생하였을때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아 그때까지는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결정. 그래도 마을세무사라는 좋은 서비스가 있다는것을 발견했으니 뿌듯!
다음에 세무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할때 다시 심화작업을 하도록 해보겠다.
https://www.mois.go.kr/frt/sub/a06/b07/selectVTAList2.do
-
아래 사이트는 조금 다른 성격의 사이트인데, 정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세무, 복지 등 종합상담서비스라도 해야할까.
찾아가는 서비스이며 장소 및 시간이 공지되니 필요한 분은 이런 서비스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http://eungdapso.seoul.go.kr/Gud/City_truck.jsp?tr_code=short
59. 새로운 인연 만나기 프로젝트: 벌써 2019년 계획 100% 달성인가효?
앞서 책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예전 같이 회사를 다녔던 내가 참 좋아라하는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소소한 대화를 하던와중에 갑자기 "소개팅하지 않을래?"라는 카톡이 두둥! 예전같았음 거절했겠지만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콜!"을 외쳐버렸다.
2019년 버킷리스트랄까. 연초 계획에 사랑관련 계획을 올해 2번(왜때문에 두 번인지는 모르겠다) 새로운 이성과 만나 대화하기(지금생각하니 뭔가많이 인위적이군)를 목표로 세웠는데 이를 실천하고자 바로 수락. 역시 사람이 계획이 있어야 실천을 하는법.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슬픈예감은 왜 틀리질않는지) 소개팅 결과도 책소개팅과 같습니다. 최대한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않고자 노력하고있으나 자꾸 '실패'라는 단어가 아른아른...ㅋ.ㅋ
러브는 참으로 어렵군요. 그저 작년도 올해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있겠습니다. All is well !
60. 겨울은 싫지만 눈썰매는 타고싶어
올겨울 정말 하고싶은게 있었다면 아마 눈썰매이지 않을까.
스키는 좋아하질않고 스노보드는 소질이 없는마당에 엉덩이가 아픈 기억밖에 없고
그렇습니다. 저는 눈썰매를 좋아합니다...!
사실 눈썰매의 즐거움을 잊고살았는데 갑자기 불현듯 눈썰매를 타야겠다는 강렬한 삘링이 꽂혀 멤버를 모집하였습니다.
나의 오랜친구. 벌써 어언 10년지기 친구인 '고래'를 꼬셔 눈썰매장 고고싱.
6,000원에 동심을 얻고 묵은지 스트레스를 다 날릴수있다니!
엄청 남는 장사이지싶습니다. 개이득개이득 >.<
설레는 마음으로 뚝섬 눈썰매장 입성.
사진으로는 굉장히 짧고 재미없어보이지만,
내려가는 순간만큼은 'I'm the king of the world!"
세상을 다 가진듯한 짜.릿.한 이 기분.
눈썰매를 타다가 춥다고 느낀다면? 걱정하지마쉐요! 바로 옆에 스낵코너로가서 야무지게 어묵과 떡볶이 찹찹챱먹으면 충전완료.
올 겨울은 눈썰매를 탄것만으로도 뿌듯뿌듯 셀프칭찬.
별것아닌것 같은 작은 것들이 나를 어찌나 행복하게해주는지-
씨유쑨. 올해 겨울에도 다시 찾으리오. Adios!
61. 영어 라이팅수업과 발음수업 수강하기
OPIc 수업이 폐강되고 여의도 Onion선생님 라이팅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종로 파고다 버터킴 선생님 발음 수업도 하루 들었는데 둘다 각각 특성에 잘 맞게 계획된 수업이었다.
라이팅 수업은 비즈니스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메일 라이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많이 배우고 복습할 수 있어서, 일하는 분들이 들으면 참 좋겠지싶었다. 그래서 여의도에 전략적으로 이 수업을 넣은건가?
수업을 계속 수강하지 않은 이유는, 역시나 라이팅이라는 한 소재에 특화되어있어서 종합적인 영어실력 학습 및 유지에는 무리가 있기때문이다.
그리하여 4 skills(듣기/읽기/말하기/쓰기)를 위주로 학습할 수 있는 수업을 찾기로 결심하고 여의도 파고다와는 안녕 쎄이굿바이-
62. 정기예금 만료 처리하러 은행 방문: 낮아지는 은행금리처럼 낮아지는 저축액
1년전에 신청했던 정기예금이 만료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이런 연락이 오면 새삼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흠
나에게는 평생에 걸쳐 어려운것이 있다.
바로 '목돈'을 모으는 일.
조금 모았다싶으면 퇴사해서 써버리고 조금 모았네?싶으면 또 퇴사해서 써버리고. 이런 지출패턴으로 지금까지 어찌 잘도 살아왔구나.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예금이나 적금, 청약을 들어보았는데 나에게 맞는게있는것 같다. 난 예금이 좋더라. 적금은 뭔가 부담스러워......목돈모으긴 그른건가효 흑흑...
돈이 여전히 모이진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있는 돈을 최대한 세이브하는 재정 수비는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돈돈돈. 돈은 도대체 무어란말인가!
가끔 돈을 생각하면 자유로운 영혼이 힘을 잃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는것이겠지 아무래도.
금리는 전보다 더 떨어져 은행에 돈을 넣는것이 과연 맞는 선택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런데 투자를하면 오히려 더 고민이 생길것같아 사실 별다른 대안은 없다. 이번 생애에 돈벌기는 영 그른것같다.
뭐, 삼시 세 끼 잘 먹으며 살고있으니 또 너무 애쓰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어디에 중점을 두고 살아야하는지 헷갈리는 요즈음이다.
돈만 연관되면 길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 나름 선방하며 잘-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끼고 또 아끼자.
자의반타의반 혼돈의 미니멀리즘, 요호!
63. 캘리그라피 원데이클래스 사업 미팅 제안을 받다!
캘리그라피 관련하여 좋은소식 하나, 나쁜소식 하나
좋은소식, 금융사 담당자에게 첫 수업 제안을 받았다. (YES!!!)
나쁜소식, 미팅 분위기는 좋았으나 내부승인이 나지않아 수업제안은 결렬되었다.
이메일을 받고 얼마나 놀랐던지-
원데이클래스를 실질적으로 담당자분 앞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금융사인지라 카드리더기로 결제가 가능한 곳을 찾고 있는것 같았는데 나는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았던터라 이야기가 잘 풀리지는 못하였다.
그럼에도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나를 나아가게하는 원동력.
또 어떤일들이 내 인생에 펼쳐질지- 늘 기대가 됩니다yo!
64. AIA Vitality로 건강챙기고 할인도 받기
혹시 SKT 통신사를 사용한다면 좋은소식 하나-!
AIA Vitality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깔면 무료 리워드를 받을수 있다는 사실.
매주 걷기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준다.
매주 3,000원씩 통신비 할인받으면 한달에 12,000원이나 절약할 수 있다. 스벅 아메리카노도 쏠쏠할 것 같고-
65. 자발적백수의 혼자서기 프로젝트: 한 장으로 나를 표현하는 심플 명함제작기
소속된 곳이 사라지니 모임같은곳에서 간혹 불편한 순간들이 생긴다. 명함 교환 타이밍에 나혼자 뻘쭘하게 서있는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불편할수는없다싶어 바로 명함을 제작해보기로 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여 컨택. 디자이너님과 일정을 조율하여 만나기로하였다. 그 전에 구글에서 이미지를 서치하여, 마음에드는 샘플을 몇개 골라봤다.
이런 색감의 심플한 명함을 만들고싶었다.
회사 소속이 아닌 나를 온전히 표현해주는 명함이라니. 두근두근거리는 마음 감출길이 없군요.
합정 카페에서 디자이너분을 만나 원하는 사항을 말씀드리니 뚝딱뚝딱 만들어내신다.
일러스트레이션 나도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매우 무럭무럭 자라남.
짧은시간에 뚝딱하고 만들어주셔서 완전신기감동.ㅎㅎ
그리고 명함디자인을 전달받아 몇가지 수정사항을 다시 요청드린 후, 명함제작회사에 의뢰하여 며칠을 기다리니 띵똥- 택배배달로 명함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나의 첫번째 제멋대로 명함.
색감도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로고는 직접 디자인하였는데 내가 추구하는 길과 잘 맞아떨어져서 마음에 쏙 든다.
앞으로 다른 사람의 손으로 널리널리 퍼져나갈 꿈을꾸며, 열심히 뿌려보입시다!
66. '놀고자빠졌네' 프로젝트, 시동을 걸어볼까합니다
요즘의 나는 정말 직관적으로 살고있다. 하고싶은게 생기면 무조건 도전한다. 경제적으로 무리가 가는 일인 경우에는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지금까지 도전한 것들은 그렇게 비싼금액이 투자되는 것은 없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촌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 올해 재밌는일을 하면 좋지않을까싶어 만든것이 '놀고자빠졌네' 프로젝트. 말 그대로 각종 뻘짓들을하며, 우리가하는 일을 봤을때 외부인들이 '쟤네 놀고자빠졌다'라고 말하면 제대로 일을 해내고 있는것이다.
일도 힘들고, 일을 안해도 힘들고
결혼을 해도 힘들고, 결혼을 안해도 힘들고
이 회사를 다녀도 힘들고, 이직을 해도 힘든 우리네들을 위한 대뻘짓프로젝트되겠다
기약없는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기보단
하고싶은 소소한 일들을 하나하나 완수해나가는 것이 목표인 '소확행+YOLO'가 짬뽕된 프로젝트랄까.
2019년에 시작하여 많은 뻘짓멤버들을 모으는것이 목표인데 잘되면 좋은거고 망해도 둘이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된것이라는 그런 성격의 모임입니다.
앞으로 해나가며 즐거운 이벤트가 있으면 백수매거진에도 공유해야지 우후후
67. 이창용어학원 청취수업 청강기: 미리보기 수업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수의 스멜
정말 오랜만에 존경하는 선생님을 만나게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만나뵌 선생님중에 가장 높은 퀄리티의 영어수업을 해주시는 분을 만나뵙게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이창용어학원에서 수업 한 번 들어봐야지-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강남까지 가려하니 마음이 심란해져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나 신촌쪽에서 수업을 등록했었다.
그러던 중, 새해 야심차게 등록하였던 OPIc 수업이 폐강하고 여의도쪽에서 라이팅 수업을 듣다 문득 종합적으로 영어를 티칭해주시는 선생님 수업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이창용어학원이 생각나 알아보니 '박종홍 선생님' 수업이 나와 잘 맞을것 같아 청강신청을 하였다. 이창용어학원의 청강은 매달 마지막주에 진행되며, 당일 카운터에서 청강하러왔다 말하면 청강증을 발급해준다.
청강은 풀수업을 다 듣지는 않고 절반만 들을 수 있다. 절반만 들었음에도 이 수업을 반드시 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4 Skills(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수업에 다루는 컨텐츠 퀄리티가 매우 좋다. 양질의 표현을 배울수 있는 수업이어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물론 숙제와 복습을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박종홍 선생님은 아리랑TV 공채 1기 출신으로 아나운서 경력이 있으시며 앵커를 하셔서그런지 목소리, 인토네이션, 발음이 굉장히 좋으시다.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이셔서 수업이 더할나위 없이 즐겁다.
언제나 그렇듯 나만 열심히하면 될것같다.
매일 새롭게 배우는 표현이 즐거우면서도 아직도 내가 정복해야할 것들이 많구나라는 경각심을 갖게된다. 겸손 또 겸손해질 수 밖에 없는 수업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되었으니 열심히 공부해야지. 꾸준히하되 즐거움을 잃지말자!
68. 스타트업 교육회사 HR Recruiter 포지션 서류전형 합격
퇴사 후, 온갖 기이한 일만 해대고있는것 같겠지만(맞는 사실이긴하다) 이력서를 몇군데 내기도 하였다.
TESOL이 시작되기전에 몇몇 곳에 지원을했는데 별 기대없이 넣은곳에서 연락이와서 놀라웠다. 특히 수학교육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스타트업의 HR Recruiter로 서류합격한 것이 신기했다. 내 경력이 HR쪽으로 일관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불합격되지는 않는구나-라는걸 알게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하였기에 전문성이 없다는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또 이것도 동전의 양면처럼 융복합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반증이기도하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했다. 나는 변함없이 나일뿐이고 내가 갖고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삶을 살아나가야하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69. 키노와 함께하는 요가 대장정: 도전! 30일 아쉬탕가 기초요가
부트캠프 끝난이후로 통 운동을하질 않으니 온몸이 찌뿌드드하여 유투브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검색해보았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키노 요가'의 도전 30일 아쉬탕가 기초요가를 열심히 하려하였지만 안하는날이 허다하였다는것이 함정.
왜이렇게 운동앞에서는 의지가 약해지는지......흑흑흐규.....
도전 30일인데 아직도 25일에서 멈춰있습니다.
얼른 5일 마저해야지. 요가를 하면 진짜 몸이 엄!청! 시원해진다.
요가를하기위해 매트피는것까지가 힘들지 그 이후부터는 참으로 좋은것-
요가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귀차니즘을 무찌르고 꾸준히 해나갑시다 뽜이아
[키노요가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8G1xa4Yf40M
70. 국립현대미술미술관 방문기: 어쩌다보니 무료로 윤형근전 감상
동네 자주가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 벽에 어여쁜 엽서가 걸려있다. 마크로스코 화풍과 비슷해서 늘 마크로스코 그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 화가의 작품임을 알게되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것이 사실은 그것이 아닌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
그 화가는 '윤형근'이라는 한국 화가였고,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바지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전시가 거의 며칠 안남은 시점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그 타이밍에 알게되어 전시를 보러갈 수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앞을 지나가는 일은 많았는데 전시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
그리고 운좋게도 이날이 문화가있는 날이어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되었다(럭키!).
전시관 안에서 작품을 찍은 사진은 딱히 없다.
하얀 종이를 가득채운 어두운 색감의 에너지가 나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포근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윤형근작가가 김환기작가의 사위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다. 한국 작가중에서는 김환기 작가를 좋아했는데- 그 분의 사위가 윤형근 작가였구나. 세상 참 좁다-
나오는 길에 시선을 끌어당긴 글. 마음이 울려 카메라에 담아왔다.
죽음 앞에 우린 아무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불안해하고 욕심을 부리며 살까?
내려두자 -- 욕심, 갈망, 불안 --그 모든것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늬엿늬엿 해가 지더이다.
하루가 참 짧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잘 지내고 있는건지 아님 그냥저냥 정신없이 지내고있는건지-
어쩔때는 한없이 평화롭다가도 갑자기 불안해지는 업다운 그래프를 그려가며 살고있답니다.
이런저런 작은 도전들을 기록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던 백수매거진인데
벌써 70개를 도전하였다니-
이 또한 참으로 감사한일이다.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교훈을 얻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많이 욕심내지 말고 하나하나 이뤄내며 조금씩 변화해나가자.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고
덕분에 더 나은 사람이되어갈 수 있는것 같다.
그러므로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더 듬직하며
오늘보다 내일의 내가 더 성장할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궁금한것이 있다면 더 도전하고 한계를 확장해나가는 일상이 되기를-
다음 백수매거진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히릿!
To be continued...
71. 나도모르게 무진장 빠져든다: 몰입의 드로잉테라피(젠탱글) 원데이클래스
72. 숙명여대 TESOL 수업후기: SMU TESOL은 현재진행중
73. 특별한 설명절이로구나: 명상모임 참석하기
74. 개과천선 프로젝트: 손톱물어뜯는 습관 타파대작전
75. 다이어트 시동걸기: 맛동여지도 주인장이 식이요법을 시작하였습니다
76. 신촌살롱 참석기: 우리 모두는 게으를 권리가 있다(feat.게으름연구소)
77. 재능기부자원봉사: 외국인에게 한국어 티칭하기 (GSM - Global Seoul Mate)
78. 야행성주인장 얼리버드 되다: 얼리버드가 되려면 얼리버드굴(?)에 들어가야한다
79. LG G8 ThinQ 검색이벤트: 핸드폰을 바꾸기위한 처절한 노력 - 시즌 2
80. 새로움이 필오할땐 원데이클래스: 미니멀마카드로잉
81. 급 영어발동이 걸리다: 전화영어업체 비교분석 후 결제까지 한큐에 파바박
82. 배민 2019 신춘문예 도전기: 필요할때 도망가버린 드립력
83. 이름부터 어려운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HIIT) 후기: 다음날 후폭풍에 기절초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