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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글 Jun 06. 2024

대화 중 상대방을 사로잡는 5가지 화술 비결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죠. 우리는 매일 수많은 대화를 나누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잘 모르곤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존재감을 발휘하는 말하기 비법,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5가지 핵심 화술을 소개합니다. 이 비결만 잘 익힌다면 어떤 대화에서도 인상 깊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을 거예요.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5가지 핵심 화술

-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의 기술

- 핵심만 추려서 명확하게 전달하는 화법

-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자세

1. 경청, 귀 기울이는 태도

훌륭한 화술의 시작은 경청에 있습니다. 듣는 것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귀로 듣는 것 이상의 행위입니다. 온몸으로 집중하여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뜻하죠.

경청을 잘하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먼저 시선 마주침입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때론 미소도 건네세요. 이는 상대에 대한 존중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말을 중간에 자르지 말아야 합니다. 중간에 끼어들면 대화의 흐름이 끊기고 상대는 위축될 수 있어요.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경청자의 자세입니다.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적절한 질문은 대화를 풍성하게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죠.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힘드셨나요?" 같은 열린 질문들을 활용해 보세요. 이런 태도로 귀 기울일 때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경청은 화술의 기본이자 소통의 시작점이에요. 듣는 자세를 갖추는 것, 그것부터가 매력적인 화자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

<그림 1>

2. 간결하고 명료한 화법

말로 상대방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간결하고 명료한 화법이 필수적입니다. 장황하고 두리뭉실한 말투는 듣는 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마련이죠. 어떻게 해야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핵심만 추려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군더더기 없이 하고 싶은 말의 본질만 담아내는 거죠. 예컨대 "이번에 새로 나온 상품 있잖아요. 그게 말이죠, 아주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됐다고 해요. 그래서 말인데요..."라고 시작하기보다는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획기적인 기술에 있습니다"라고 즉각 요점을 말하는 식입니다.

어려운 단어나 전문 용어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알아듣기 힘든 말은 오히려 소통을 방해할 수 있거든요. 가급적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문장은 가급적 짧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다고 생각하세요. 길고 복잡한 문장은 집중도를 흐트러뜨리기 십상이죠.

목소리로 강약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해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크고 느리게, 덜 중요한 부분은 작고 빠르게 말하는 거죠. 이는 상대방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결국 명쾌한 화법의 핵심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청자가 집중하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말하려는 노력, 이것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 있는 화술의 비결이라 할 수 있겠죠.

<질문>

어떻게 하면 더 명확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 전문용어나 약어 사용을 자제하고 쉬운 단어를 선택하세요.

- 추상적 표현 대신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묘사를 해보세요.

-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도록 노력하세요.

- 요점을 먼저 말하고 뒤에 부연 설명을 덧붙이세요.

- 숫자나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더해보세요.

<정보>

'3-1-2 법칙'으로 말하기

3-1-2 법칙'을 활용해 보세요. "3개의 문장 안에 1개 메시지를 담아 2분 안에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 하나를 간결한 3개 문장으로 구성하여 2분 내외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거죠. 청중의 집중력이 약 2분까지는 높게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것입니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그러면서도 임팩트 있게 말하고 싶다면 3-1-2 법칙을 떠올려보세요.

3. 진솔한 스토리텔링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진솔한 이야기 속에는 묘한 설득력과 감동이 있기 마련이죠. 당신만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들려주는 화술을 갖추고 싶다면 다음의 팁을 참고해 보세요.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담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나 유명인의 일화보다는 내가 직접 겪은 이야기가 훨씬 사람의 마음에 와닿는 법이에요. 듣는 이도 화자에게 공감과 신뢰를 느끼게 되죠. 스토리를 구성할 때는 구체적인 디테일을 살려주세요. 추상적이고 평면적인 표현보다는 생생한 묘사가 상상력을 자극하거든요. 현장감 넘치는 표현으로 청자를 사로잡는 겁니다.

입담보다는 진정성이 더 중요할 때가 있어요. 화려한 말솜씨를 떠나 마음을 담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 속에서 오히려 감동을 전하는 힘이 느껴지곤 하죠. 스토리텔링의 묘미는 여운을 남기는 것에 있습니다.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되, 청자의 가슴에 깊이 남을 수 있게 말미를 장식하는 거예요. 울림을 주는 한마디로 이야기를 마무리하면 효과적이겠죠.

여러분의 인생은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을 겁니다. 평범한 일상 속 에피소드조차 입체적으로 풀어내면 남다른 스토리가 됩니다. 지금부터 당신만의 이야기를 가꿔나가 보면 어떨까요? 진솔한 스토리의 힘으로 당신의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그림 3>

<정보>

스토리텔링의 3요소 'CAR'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3요소로 'CAR'을 기억해 보세요. Context(맥락), Action(행동), Result(결과)의 앞 글자를 딴 것인데요. 먼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Context), 그 상황에서 화자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구체적 행동을 묘사한 후(Action), 그 행동의 결과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나누는 것(Result)이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기본 공식이 된다는 거죠. 앞으로 스토리를 구성할 때 CAR 법칙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대화 중 상대방을 사로잡는 화술의 비결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경청하는 태도, 명료한 화법, 진솔한 스토리텔링까지.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이 깔려있음을 잊지 마세요. 기술을 넘어 진심을 전하는 소통, 그것이야말로 인간관계의 핵심 역량이자 리더의 자질이 아닐까요?

오늘부터 당신의 일상 속 대화를 바꿔보세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당신을 더 믿음직한 사람, 따르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말의 힘으로 당신의 인생에 긍정적으로 이끄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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