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란 점을 찍고 시야를 확장시키는 것

by 순글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각자의 세계관을 넓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중에 나라는 사람과 접점이 닿는 이는 얼마나 될까. 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텐데, 우선 사람을 만나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 있다


시야를 좁혀서 우리나라만 기준으로 놓고 보더라도 사람 하나는 마치 점과 같은 이미지이지 않을까? 그렇기에 사람 간의 만남이란 점과 점을 찍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순백의 도화지 같은 본인의 인생의 정중앙에 찍혀 있는 작은 점 하나.


사람과의 만남은 하나의 점을 찍는 행위
혼자만의 시간은 점을 합치고 선과 그림을 그리는 행위


그리고 주변에 하나하나 추가되는 점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그림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점과 점이 모이고 서로가 연결이 된다면 이것은 선으로 탈바꿈을 할 것이다.


이 선들이 누적되어 면을 이루고 입체감을 형성시키게 된다는 말처럼 사람 간의 만남이란 것. 이 행위는 하나의 세계관을 이루는 퍼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만들어진 퍼즐은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풀어내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만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퍼즐 하나를 완성하어 쌓기를 반복한다.


점과 점이 만나 선을 이루고, 선과 선이 만나 면을 이룬다. 이 면들을 합쳐 입체감을 이루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시너지에 의해 확장된 나의 세계관이 아닐까.


이 과정에서 어떤 형체를 이루어낼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모아진 선에 파형이라는 성질을 불어넣을지 혹은 올곧게 자리 잡은 직선만을 고집할 것인지 말이다. 퍼즐이라는 블록을 차곡차곡 쌓아나감으로써 내 심상에 하나의 건물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주변 환경의 변화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단단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시간과 사람들과 어우러짐의 시간 모두 소중하다. 정답이 없는 것이므로 의식적으로라도 비중을 유지해야만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photo by ross sneddon on.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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