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을 준 일상의 이야기
켄 윌버는 나에게 멋진 외모의, 카리스마 넘치는 학자이었는데
부인 트레야와 함께 머리도 똑같이 빡빡 밀어 버린
강하고 잊히지 않는 외모의 사람이었는데...
헉, 너무나 놀라워라
오늘 켄 윌버 인터뷰 영상을 소개받아 얼핏 보게 됐는데
세상에
완전 오렌지족 외국인의 모습으로 나와 앉아 있어
세상에
180도 바뀐 이미지
세상에 세상에
하하하하
뭔가 큰 배반을 당한 느낌이 들고
너무나 깜짝 놀란 마음에
한 글 적는다
외모가 다가 아니다고 하지만서도
그래도 그래도
내 기대치가 웃음 나올 정도로 날아가 버려서
정말 놀라서
한 글 적는다
아직 영상은 못 봤다
이제 봐야지
켄 윌버 켄 윌버
멋진 학자 멋진 사람
당신의 인터뷰가 기대됩니다
자,
이제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