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시기 : 2005.1.23.
소감(읽기 전) :
아~ 드디어 아리랑의 마지막 권이다. 아마 해방되면 종결되겠지. 일제 시대 민족의 비극. 투쟁을 이 책 덕분에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읽기 전이니, 읽고 나서 소감을 다시 쓰자.
떨린다~ 첫 장을 넘겨 볼까?
내용&배경
- 시대는 1943년~1945년 8월 13일, 15일
- 양치성은 50대. 최연옥(자살)고문(♡윤철훈: 생체 실험)
- 일본이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까지 장악!
- 전동걸♡이미화. 일본인 지요꼬가 윤동주(신문: 조선대학생 중심으로 한 비밀 결사 검거),송몽규 학생 체포
- 차득보 장제 징용. 그냥 아무 데에서 아무나 태워 감
-<조선인 징병제>1942년 5월 의결. 1944년 시행 예정 하지만 1943년 8월 1일 징병제 실시...
‘천일침’ 일본식 미신. 천 사람의 정성. 글자 빨간색 실 武運長久(무운장구:한 땀씩!)
-1943년 10월 20일 조선인 학생의 징병 유예 폐지➝학병제 실시(일본 육성군: 제1회 학병징병검사 시작)
- 정동걸 중국 내 ‘조선의용군’ 가기로 함(일본인 지요꼬와 함께)
- 1943년 11월 총독부 대학, 전문학교, 고등학교 징집 연장.
학병 불지원자는 휴학시켜 징용(이광수, 최남선 ➝ 학병 지원 연설, 동경)
- 만주 사변 이후 유행한 말 “일본이 조선을 2백 년 지배한다”
- 태평양 전쟁 이후 지식인들의 자발적 친일↑
- 정도규, 유승현, 이현상 ‘학병 지원’문제➝학생들 지리산으로 피신 계획
- <대동아 호의> 1943년 11월 15일~16일.
만주국 중화민국 필리핀공화국 타이국 미얀마국 대표 동경 만남➝일본 천황 만남➝대동아 백년의 평화와 번영을 논의➝일본이 대동아 공영권을 실현시켰음을 암시(온 세상에)
- <국민총력연맹> 친일 단체. 박정애는 전쟁 지원 위해 유기그릇 강탈.
‘국어상용의가’표창 시행➝조선말☓ 집안에서도 일본어 사용
- 노천명 모윤숙 친일로 변절➝<대동아 회의>계기로 급변, 친일多(음악가, 예술가...)
- 징용. 비행장공사 4000명. 공사 후 다 총살
- 전동걸♡지요꼬(동침...➝이해가 안 됨. 일본 여자가 우리나라 독립군에서 활동한다는 게... )
- <여자 정신대 근무령>1944년 8월 23일➝군대위안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관권의 동원➝그동안 위안부 끌려간 여자(개인적으로 은근히 접촉 시도 동원)➝여자동원법 공포➝사회 문제 야기➝가급적 도회지. 중류층 이상은 피함(일본측)➝
배우자 없는 여자들(만 12세~40세)
- 일본의<군용위안소>운영 시작. 만주 침략 직후 1931년➝유곽에서 몸 팔던 여자들 모아 데려감
- 일반 처녀 100명 구성<육군위안소>운영(중일전쟁 발발 직후 1938년)
➝일본낭인패거리+조선 친일파 매춘업자 동원.
‘돈벌이 좋은 데 취직시켜 준다...’거짓말➝끌고감
- 조선총독부 일본군 직접 나섬. 여자 사냥(1만여 명 여자)➝경찰, 형사들 처녀들 납치!
➝낭인, 매춘업자 각종 사기극
- 일본 육군성, 해군성 진주만 기습 직후(1941년 12월 말) 태평양 전쟁의 전선 지역에<기지 위안소>개설➝조선 여자들<물품대장>. 각 부대에 물품으로 배급➝근로 정신대로 위장된 종군위안부들을 손쉽게 끌어가기 위해 친일파 지식인, 문인들 동원➝큰 몫 담당(강연, 글)➝주요한<댕기>시. 1941년 11월(국민문학)
⦁ 노천명: <부인근로대>시 1942년 3월 4일 <매일신보>
⦁ 모윤숙: 친일시 진주만 기습 직후 강연. 여성들이 일제의 전시. 동원 체제에 적극 협력하고 나설 것을 역설
⦁김활란: 이화여전 교장.1942년<신세대>12월 초 <징병제 반도여성의 각오>➝여성들이 일체 전시 동원에 앞장서라고 충동질
- 위안부들 606주사(성병), 1일 50회 기본
- 북해도 ‘아이누족’의 온정(징용 도망자 도와줌: 차득보)
- 학병☓.지리산으로 도망➝200여명
➀사회주의 사상 학습 ➁체력 단련 ➂농사짓기
-윤철훈(소련공산당 당원, 특별 수송자)➝세균전부대에 생체 실험용으로 보내는 암호
-만주 지삼출... 일본군 감독 도망감➝고향 가자!➝중국 토착민(땅 빼앗김)들이 공격, 싸움(해방☓➝사변!)
소감(읽은 후) :
드디어 다 읽었다. 박수! 아리랑 12권을 4년 8개월 동안 썼단다. 2만 장... 조정래 씨 책! 멋있어.
태백산맥도 보면 우리 민족정신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고, 아리랑도 그랬다. 글도 감칠맛 나게 잘 쓰고...
이 책 덕분에 일제 시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시대상, 사회상, 역사적 사건의 상황, 친일파...
다음엔 ‘한강’도 읽어야지. 태백산맥보다 아리랑이 더 재미있었다. 민족 감정 자극 많이 됐다.
<아리랑> 전권 마무리 소감 :
독서일지를 쓰면서 읽어서 더 도움이 됐다. 기록 없이 이 장편 소설을 읽었더라면 읽고 얼마 후 (2~3일 만에도) 그 내용을 잊어버렸을 것이다. 태백산맥, 혼불... 다 그랬다. 특히 역사적 사건을 많이 다뤄 주었던 태백산맥의 경우 나중에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렇게 기록하며~
내가 여태까지 읽은 10권 이상짜리 장편 중 제일 좋았다. 도움이 됐고 내용도 정리해 놔서 잘 기억나고, 소설로 읽기에도 감칠맛 나는 작품이었다.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이제 읽은 건데, 두 작품 비교하며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일제 식민지 시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또한 시대를 보는 작가의식도 비교해야지.
<아리랑> 조정래 작가 후기 메모 :
“다 깨어지는 때에 혼자 성키 바랄소냐 금이야 갔을망정 벼루는 벼루로다 무른 듯 단단한 속을 알리 알까 하노라”
➝ 육당 최남선의 <깨진 벼루의 명(銘)>시조, 고1 국어➝친일 한 사람
<상황불가피론>과 <책임회피> <책임전가> 뻔뻔하고 교묘하게 변명
- 취재 : 중국2번, 미국3번, 동남아시아3번, 러시아2번, 일본3번➝아리랑의 무대
- 36년 동안 죽어간 우리 민족의 수 400여만!
- 친일파 일제 고등계 형사. 독립운동가 고문➝ 독립운동가를 공산주의자로 고문
친일파가 세력 장악 새 나라➝독립운동가 취직☓
친일파 연구하는 학자➝사회 진출 완전 차단
- 1970년 작가 생활 시작. 아리랑 작가 생활 25년(50세 좀 넘음)
- 아내 김초혜(시인), 아들 조도현(군인 end!)➝2005년 지금 작가 60세 이상 아들 33~36세? 겠네
- 1995년 7월 집필 끝. 趙廷來
개인 독서 기록을 자료로 정리해 보고 싶어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과거, 제 독서 기록장에 끄적인 내용을
매거진에 옮겨 담고자 합니다.
다분히 사적인, 일기 스타일의 기록입니다.
편하게 막 쓴 표현도 수정 안 하고 그대로 옮겼습니다. 서평이 아니니, 감안하고 봐 주세요.
날것 그대로의 개인 독서 기록, 오픈 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