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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온 Jan 19. 2020

현실을 창조하는 의식적인 선택.

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영적 법칙의 '까르마' 편을 읽고.

깊고 강렬한 소망이 당신을 이끕니다.
소망이 의지를 일으키고
의지가 행위를 일으키며
행위가 당신의 운명이 됩니다.

-브리하다란야끼 우빠니샤드 4장 4편, 4-5


  운명 일어난다는 것은 생각이나 의식이 현실적인 결과를 낳는 것을 말한다. 씨앗들을 뿌리면 그 결과로 현실에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것들의 방향성이 가리키는 것을 운명이라 말한다.


  운명을 일으키는 것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카르마.

두 번째. 기억

세 번째. 욕망이다.


  첫 번째. 카르마는 특정 선택을 통해 에너지를 사용하면 그와 같은 에너지가 본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사랑의 마음으로 배려의 행동을 하면 그 배려의 에너지를 본인도 받게 되는 것이고, 나쁜 마음을 먹고 잘못된 행위를 저지르면 본인도 그러한 에너지를 받게 된다. 잘잘못을 따져서 상과 벌을 주는 개념과는 다르다. 본인이 외부에 사용한 에너지는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상 본인에게 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도 어느 시점에서인가 똑같은 에너지를 받게 되는 자연의 원리이다.


이 책에서는 카르마와 관련하여, 선택을 할 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선택을 의도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하려 노력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책 내용-
만일 내가 당신에게 모욕을 주면, 당신은 십중팔구 공격받았다고 믿기를 선택할 것입니다. 만일 내가 당신에게 칭찬을 하면 당신은 십중팔구 좋아하거나 우쭐해지기를 선택할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그것들도 역시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중략..
다시 말해, 우리는 무한히 선택할 수 있는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대부분은 사람과 상황들에 계속해서 자극을 받아 예상 가능한 반응을 보이는 조건 반사 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중략..
선택을 할 때 잠시 물러나서 자신의 선택을 지켜본다면, 이렇게 지켜보는 행위만으로 우리는 선택의 전체 과정을 무의식의 영역에서 의식의 영역으로 가져옵니다.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지켜보는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큰 힘을 갖게 됩니다.


 둘째. 기억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위로부터 형성되며, 기억은 욕망을 낳는 씨앗이 된다고 한다.


 셋째. 기억 중에 좋았던 것을 가지려는 마음, 싫었던 것을 피하려는 생각으로 욕망이 생기고, 욕망은 행동의 형태로 표출이 되어 현실에 발현이 된다.


따라서 무의식적인 선택을 의식의 영역에 놓고, 기억에서부터 생겨나는 욕망 또한 의도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운명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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