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과 안정됨 그 사이.
덕우와 4년째 연애 중이지만 다른 선배가 좋은 보경이.
장기연애의 단조로움, 지루함과 안정되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
보경이라는 인물이 미운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도 괴로워하고 있으니,
그런 보경이가 미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솔직해서 더 마음이 갈 뿐.
덕우와의 마지막에서는 몸싸움이 일어날까 걱정이 됐지만,
보경이가 여자로서 힘들어할 만한 가구들만 옮겨놓는 것을 보고
보경이를 향한 덕우의 사랑은 저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옥섭감독님의 유튭 채널은 예전부터 구독하고 있었는데,
4학년 보경이는 넷플에 올라오고 나서 봤다.!
아마 예전에는 유튭에 올라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때 왜 안 봤지...?!
아무튼 요번에 만약에 우리로 구교환 배우의 필모를 쭉 훑어보다가 4학년 보경이를 보게 됐다.
단편 영화이니만큼 부담 없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