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우리 안의 하나님)과 연결을 잃는 이유
직감 대신에 지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살아남지 못하죠. 그것 또한 강력한 생존 욕구입니다. 애착도 생존욕구이고, 진실성도 생존욕구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진실성이 애착관계를 위협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두 살짜리가 저녁을 먹기 전에 과자를 못 먹어서 화가 났어요. 그러나 부모는 그 화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부모는 분노가 가득한 가정에서 자랐고, 그래서 화에 대처하기에 겁이 난 거죠.
왜냐하면 그들의 부모가 뚱하고, 바라보지 않고, 가혹하게 이야기하고,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 순간에는 사랑을 못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야 해. 무엇을 누르게 되는지 아시나요?
매번 진실성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직감과의 연결을 잃는 과정입니다.
이상하게도 매우 역동적이고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자연적 설정이 이 현대적 설정에서 우리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고, 진실성 있게 되는 것이 애착에 위협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성을 포기하고 자신이 누군지 궁금해하고, 이것이 누구의 인생인지 궁금해하는 것입니다.
누가 이것을 경험하는지 말이죠.
내가 진정 누군지 궁금해하죠.
그때 재연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재연결을 통해 치유가 일어나죠.
그 갈등 때문에 어린 시절의 진실성과 애착 사이의 비극적인 갈등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가 우리를 잃는데 직면하고 직감과 단절되게 됩니다.
직감은 지혜이고 영적인 감각이며 곧 하나님이다.
우리는 매 순간 직감을 사용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 방법을 사용하는 법을 잊어버릴 수밖에 없이 자라왔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기 때의 생존이 위태로워지니까...
다 큰 어른이 된 우리는 재연결을 원한다.
생각으로 단절된 상태에서는 신성의 상태에 있을 수 없어 늘 불안하다. 직감의 세계, 영감의 세상을 살고 싶어 한다. 왜냐면 우리는 어렴풋하게 그 상태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있는 신성(하나님)이 그것을 안다.
그렇게 우리는 내 안의 신성(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집착을 하고 대상에게 집착을 함으로써 재연결을 갈구한다. 부어도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깨진 독을 가슴에 품고서...
#중독에 관하여
여기서 학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그냥 스트레스받은 상태로 아이를 키우는 걸 이야기하는 걸 말해요. 아이의 두뇌가 차단한 거예요. 언제 차단할까요? 두뇌가 계발될 때 그래요.
차단하는 것은 뇌 속에 프로그래밍되고 기본 설정으로 정착되죠. 그것이 ADD(주의력결핍장애)입니다. 유전적 질병이 아니고, 질병도 전혀 아니에요. 그것은 방어기제로 시작되는 것이고, 뇌 속에 프로그래밍되게 되고, 많은 수의 이러한 초기 방어기제가 작동하고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문제를 생산합니다.
이것이 ADD(주의력결핍장애)의 한 형태입니다. 물론 이것이 더 중독되기 쉬운 형태이고, 지금, 듣지 않으려고 할 때, 삶이 덜 흥미로워집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을 차단하게 되고, 우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울함이란 무슨 뜻인가요? 우울이라는 영어단어는 밀어 내린다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우울하면, 뭘 밀어내릴까요? 그들의 감정을 밀어내립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면 감정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죠. 우울증 조차도 방어기제인 것입니다. 밀어내려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계속되면 당신의 삶에 방해가 됩니다. 방어기제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장애의 원인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뇌가 자랄 때 일어납니다.
나중에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죠. 이것들이 제가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진단받고 난 후죠. 제 아이들도 진단받았음에도 저는 이것이 유전적 질병이 아님을 알았죠. 실제로는 방어기제였다는 거죠. 뇌 속에 프로그램된 것이고, 뇌발달에 관한 글을 읽었을 때, 놀랐어요. 인간의 뇌는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중에서도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 모든 것들이 말이 되기 시작했어요
중독에 관해 비난하고 부끄러움을 주고, 외면하고 단순히 의학적 모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현실을 트라우마와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도록 바꿔야 합니다.
동정심을 넣어서 말이죠. 정신적인 건강 문제에도 비슷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도 봐야 하고, 사회적인 문제도 봐야 하겠죠.
#병들어 가는 아이들
오늘날 어린이들은 부모의 이혼과 또래와의 교류를 많이 경험한다. 그 결과 아이들은 심각할 정도로 감정이 없어졌다. 뇌의 방어기구가 저항하기 힘든 나약한 느낌을 방어하는데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어린이의 감정기구는 다시 약해지고 인간으로서 감정은 위험해진다.
감수성이 사라지면 왜 성숙해지지 못할까? 자연의 어떠한 것도 취약해지지 않고서는 ‘자신이 되지 ‘ 못하기 때문이다. 껍질이 매우 단단한 갑각류도 먼저 탈피를 하고 부드러운 상태가 되듯 거대한 나무도 부드러운 세순이 필요하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적으로 약해지지 않으면 성장이 없다. 진정한 회복력이나 결심, 자신감, 용기 같이 강인한 자질도 우선 부드러운 상태가 있어야 한다.
가보르 마태 박사의 인터뷰를 읽었다. 조만간 그의 책 ‘정상이라는 환상’을 읽어봐야겠다. 나는 가까이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고통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정상이 아닌 사회가 우리에게 정상을 요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가보르 마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