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열심히
번 돈으로
내게
하얀색
휠라 운동화를
사주었다.
나는
그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발끝을
한참
내려다보았다.
비 오는 날이면
신발부터
먼저
걱정했다.
흙 많은
운동장에서는
걸음을
조금
늦추었다.
너무
소중했다.
그래서
조금은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