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가 끊긴 밤

by 김단아

고된 일을 마치고

손을 비벼대며

길을 나섰다.


막차는

나보다 먼저

떠났다.


겨울은

숨까지

얼려놓았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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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살고 있다고 믿던 삶에서 잠시 벤치로 내려와, 다시 숨의 속도를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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