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휴식

포기가 아니라, 무기력이 아니라, 휴식이기만 하다면.

by 단비

언제든 쉬어도 좋다.

얼마든 쉬어도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못해도 괜찮다.


그것이 휴식이기만 하다면.


다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포기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일어설 수 있게 잠시 앉아있는 것뿐이라면.


부디, 푹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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