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가는 여행>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쓴 수필을 모은 책입니다.
일부 원고는 법정 스님이 만드신 시민 단체 '맑고 향기롭게'의 월간지 <맑고 향기롭게>에 실렸고,
대부분의 원고는 영문본이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에 실렸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께 뺨을 스치는 바람 같은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례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나에게로 가는 여행
삶의 춤
어젯밤 하늘을 보았는지
있는 그대로
보리밭에서
두려움 너머
발밑의 흙을 느끼며
지금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
이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인가
책임을 다하는 삶
인생이란 무대에서
변화, 변화, 변화
우리는 왜 과식하는가
내 길은 무엇인가
여행 후에
연극이 끝나고
배움의 길에서
봄이 오면
책장을 정리하며
지리산 자락을 걷다
늙음에 대하여
그리운 날엔
낭독, 영혼의 울림
글을 왜 쓰는가
아니 온 듯 다녀가세요
지켜야 할 한국의 전통
농업의 가치
새로운 길 떠나라고 불어오는 바람
만약 그날 세월호에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다
선입견 없이
두 번째 만남, 스위스
내가 살고 싶은 집
원탁에 둘러앉아
지리산을 걷다
기쁨의 발견
숨겨진 공로자
작가의 길
주말엔 밭으로
자기 자리에
메밀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