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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댄서의 월200만원 달성기
큰 카테고리로 보는 예술로 돈 버는 3가지 방법
내년 목표와 계획을 세워보며
by
춤에 춤추는에세이스트
Nov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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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로도 돈을 잘 벌어보고자
다양한 방법을 궁리하고 시도중인
배부른 예술가를 꿈꾸는
용감한 청년 예술인!
춤추는에세이스트 쥬비아입니다.
제가 인스타에 이런 소개글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올렸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WBcyEuPXYH/?utm_medium=copy_link
그런데 올리고 보니
내년엔 단순 기업출강만이 아니라,
예술로 자동화수익을 창출해보고 싶단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야만 느끼는 교류와 교감이 있고, 온라인 "라이브수업"에서 바로바로 배우는 편리함과 유용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용강사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바로바로 돈이 되고, (이젠 경력이 쌓여)한번 수업할때마다 단가가 높아지니 생활비 마련과 시드머니 마련에는 훌륭합니다만,
그럼에도 시간당,회당 돈을 받는 것은
어디까지나 적극적 소득이다 보니
계속해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그때그때 벌어들이는 소득이라는 거죠.
정말 예술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를 실험해본 2020년이었다면, 그게 가능함을 알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예술로 자동화수익도 정말 가능할까?
라는 질문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봐야겠습니다.
그게 꼭 교육업을 떠나서 말이죠.
아직까진 1인기업을 시작하고 제가 돈을 벌고, 수익원이 된건 모두 교육업을 통해서였습니다.
계속 춤을 가르치는 것을 통해서 100%수익을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경험안에서
무용에서는 최소한 교육,안무(기획),댄서(플레이어)라는 3가지 큰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무용을 하지만 결이 다른 직업이자, 말인 즉슨 다른 루트로 돈을 버는 것이죠.
1, 댄서(=플레이어,무용수,출연자)
직접 춤을 추는 것으로 돈을 버는 건 플레이어의 영역입니다.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은 크게 인건비, 광고수익 이라 할 수 있죠.
셋중에 제가 제일 어려워하면서.. 부끄럽지만 극복해서 나서고 싶은 부분입니다 ㅎㅎ
2,안무가(=기획자)
아마 이 쪽으로 돈을 버는 것은 크게 국가나 기업,재단을 통해 공연창작,영상제작etc 을 위해 지원금을 받는 것과 펀딩을 받는 것, 스폰서 투자를 받는 것, 유튜버등 플랫폼을 이용하여 구독료를 받는것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창작의 영역에서도 돈이 되는지 많이 실험해보고 싶
어
요.
3,교육자(=무용강사)
말그대로 오프라인 출강을 나가든, 온라인 수업을 열든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을 통해 돈을 받는 일입니다.
아마 이런게 궁금하실 수도 있어요.
셋중에 뭐가 제일 돈이 될까요?
뭐가 제일 유망할까요?
글쎄요.
하지만 단언컨데 셋 다 잘해야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춰달라 저렇게 춰달라는 요청에 그때그때 새로운 동작을 할만큼 기본기 트레이닝(=플레이어)도 되어있어야 할테고,
안무 기획적 감각도 있어야 하고,
내 뜻을 상대에게 잘 전달하는 교육적 리더쉽도 있어야 겠죠.
예를 들면 저는 이번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업
<모두의 학교> 카니발 남미댄스 공연을 위해서 참여자분들에게 춤을 가르쳤고, 공연의 전체적 준비(분장,의상,음악,안무연출 등)를 했고, 마지막 공연날 앞에서 진행하고 메인 댄서로 춤을 췄기 때문에
3가지를 다해야 했습니다.ㅎㅎㅎ
참 할말이 많고,
여전히 저도 알아갈 부분이 많은 영역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경험하는 만큼 천천히 또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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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여행하고 글을 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인문적 삶을 살려니 인생이 도전적 실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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