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이별이 슬픈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준비를 위해 우린
긴 침묵을 선택했나 봅니다.
그러하기에
그 어떤 후회와 미련이
남아있지 않는 것이겠지요.
각자의 길에서 서로가
잘 살아가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