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는 정원에서
함께 나누고
삶을 감상하며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관계하고 있는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맑은 웃음 나눌 이는
드물지요
그래서 당신이
더없이 귀하고 귀합니다
삶의 여정
가끔 서럽고 힘들 때 있어도
당신의 푸른 언덕있어
싱그럽게
웃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항아리는
곱게 익혀갈수록
그윽하고 은은한
맛을 담아냅니다
그런 맛
함께 익혀갈
당신있어
행복합니다.
2012.07.14 윤아진
편가르는 이간질과 이기심에 찬 사람보다 '함께'가려는 이들이 '우리의 정원'에서 노닐 길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