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을사년 병술월 병자일 음력 9월 14일
갑자기 꺼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또 갑자기 켜지기도 하던 전등 녀석이 결국엔 완전히 멈춰 버린 것 같다. 처음 꺼진 시점으로부터 일이 주 정도 지났나. 전등의 수명은 어느 정도려나. 마지막으로 전등을 갈았던 게 언젠지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직접 갈아본 적은 없다. 그리고 전등을 구매해 본 적도 없다. 여분의 전등이 구비된 게 없다고 하니 전등을 사는 것부터 해야 갈든지 말든지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일단은 방치하고 있다. 더 이상 불이 켜지지 않게 된 건 어젯밤의 일이다. 슬슬 새 전등이 필요할 텐데.
전등은 어디서 어떤 걸 사야 하는 거지? 모르겠다. 당장은 신경 쓸 여력이 안 되는 것 같다. 일단은 권역센터에서 만든 라탄 조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이라도 있는 방이라면 좋을 텐데. 하지만 없는 걸 뭐 어쩌겠나. 언젠가 주거 환경이 바뀐다면 이런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평소보다 피로한 느낌이다. 평소보다 어두운 아침을 맞이해서 그런가. 조만간 처리하긴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