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잡다니 Jul 18. 2017

밤이 깊었네


1

바삐 살다보니

슬피 울 겨를도 없다.

앞이 캄캄해서

갈피를 영 못잡는다.


알다시피 이렇게 산다.




2

길 위에서

늘 다른 길을 꿈꾼다.

언제쯤 나의 길을 오롯이 걸을까.




3

꼭 흔들려야만 어른이 되나요

저는 얼마나 남은 건가요




매거진의 이전글 고요한 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