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nny Yun Sep 22. 2016

홀로 남겨진 어느 미망인들
이야기!!!



저는 근래 북가주가 너무 더워서 유독 이곳만 더운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미국 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은  캘리포니아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여름 기후는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국처럼 여름이면 만물이  푸른색을 띠는게 아니라  갈색의 빛을 띠게 됩니다.( 비가 한방울도 안와서요.)   그러다보니 건조하기 짝이 없습니다. 남이 무심하게 버린 담배 꽁초가  한국의  웬만한 행정 구역 하나인  도를   순식간에 태웁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국립 공원인 앨로우 스톤도 이런 식으로 불이 나서  자연적으로 복원이 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 산불이 날때마다 소방관들은 며칠씩 샤워도 못하고  땅위에서 자며  숙식을 해결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산불 진화를 하던  아리조나 소방관 19명이   맹렬한 불길에 휩싸여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아들 딸들을 뒤로 하고  아니 앞길이 창창한  20대 초반의 젊은이도 말입니다. 미국은 아니 아리조나는 지금  슬픔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한집 걸러 두집의 가장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그런 가정이 갑자기 생겨 난겁니다.  영문도 모르는 아이들은 아빠가 왜? 안오느냐고 엄마한테 묻습니다!!  


필자는 미국서 강산이 두번 반 정도 변할만큼 살았습니다.

이러한 광경을 볼때마다   필자는 미국이 왜? 강대국이 됐으며    미국의 진정한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곤 합니다. 일부에서는 미국은 강력한 공권력의 나라!!  경찰 국가!!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을 합니다. 그런 강력한 공권력과 미국의 진정한 힘의 보루에는  미국민들이 단결을 하는  내용이 있지만   미국 군인, 소방관,  그리고 경찰들이 그 밑바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필자는  이라크 전쟁이 한창일때 엘에이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새크라멘토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다 커피숍에 들렸는데  그곳엔  이라크로 가는 군인의 한 그룹이 있었습니다. ( 한 3-4명 정도) 그런 군인들이 커피를 사고 돈을 지불을 하려는데  캐시어가 하는 말!!" 저기 저 초로의 노인이  지불을 했다고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그러자 군인들은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옆자리에 앉아있는  중년의 신사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하는 말이   " 미국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우리 군인을 위해 박수를 치자고!!"  이야기  합니다.  20세를 갓넘은   그 군인들의 눈가가 잠시 젖는 모습을  필자는 보았습니다!!!!  

분쟁에 참가한 무수한 군인들이 전사를 했습니다. 참전을 할때는 무리를 지어 행진곡에 맞추어 당당하게 참전을 합니다만  돌아올때는  소수의 젊은이들이  성조기에 싸여 슬쓸하게 귀국을 하게 됩니다.   미군에 입대한 젊은  한인도 그러한 그룹에 있는 경우를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볼수 있었습니다. 중략  


그런데 어느날  새벽 3시 오바마 대통령은  까만 정장을 하고 워싱톤 인근 공항으로 갑니다.  잠시후 그는  군용기  뒷편에 서더니 뒷 하차문이 열리고  성조기에 싸인  관이  병사에 의해 운구가 되자  조용하게 거수 경례를 합니다!! 

여러개의 관이 성조기에 싸인채 쓸쓸하게  귀국을 한겁니다.  이 내용이 그날 방송과 신문에 나왔습니다.  물론 민심을  다독거리기 위한 정치권의  제스츄어 였지만   미국은  군인들이 나가 싸워 전사를 하게 되면 시신을 가급적  적군 진영에 방치를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수습을 해서 귀국을 시킵니다.  또한 전장에 나간 군인들도 내가 만약 전사를 하면  미국 정부가 나의 아내, 자녀  그리고 나의 부모를  방치를 하지 않을거다! 해서  애국심을 가지고  싸웁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한때 한국은 월드컵으로 나라가 온통 환호에 빠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틈을 타  김정일이가 도발을 했습니다!!  많은 수의 우리 해군  장병이  전사를 했습니다!!  전투의 속성상 적군이 공격을 하면  그 긴박성에 일분 일초가 아쉽습니다!!  선조치  후보고가 절실하게 요구가 되는 상황이고 무릇 군인은 어떻든간에 전투에서 항상 승리를  해야 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그당시 주적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든, 그리고  어느 지역에서 완전히 신격화된  슨상이라는 장본인이 일본으로  축구 구경을 하러 갑니다.   가면서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확전되지 않게  상황 관리 잘하라고.

이게 국군 통수권자가  할 말입니까?? 그런 국군 통수권자가  우리 조국 혼령이 안식을 취하고 있는 국립 묘지에  같이 안식을 하겠다고 주접을 떨더니  지금도 그곳에 자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병역 의무 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악용을 하는  일부 못된 인간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고위층 자녀 다시 말하면 있는 자들의 자제들입니다. 그런 자제들이  다시 고위층들이 되어  상층부의 세력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아  그런 음성적인 병역 혜택을 받은 자들이  알게 모르게 받아야 하는 불이익을 합법적으로  법을 개정한다 하는데 두고 볼 일입니다. 병역 의무는  신성한 의무입니다!!   팬의 사랑을  먹고사는 일부 개념없는  연예인들이 갖은 방법으로 병역을 탈피 하고자 하다 완전히 독박을 쓴 연예인을 우리는 수없이 봤습니다. 유승준이 그러했고  MC 몽이 그러 했습니다.  강남 스타일로  한동안 인기를 구가를 했었던 싸이는 군대를 두번 갔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누가 부정을 해서 돈을 먹었다는 이야기 보단  누구의 자제가 불법으로 병역 의무를 악용을 했다 하는데에  더 큰 울분을 표시를 합니다.

이것을 아주 적당하게 이용한자들이   현재  NLL을  가지고 장난을 치려다  발각이 나자  난리법석을 떨던 자들입니다( 누구인지 아실 겁니다!!). 그 선봉엔  공수 특전단 출신인  M씨 라는 작자가 낙하산을 안고  홍보 사진을 찍었던 인간 입니다!! 아리조나에서  산불 진화를 하다  산화한  19명의 소방관의 이야기를 하려다 잠시 옆으로 샜습니다.


이러한 무한한 희생 정신이 오늘의 미국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글로써 표현하여  본국에 있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군인, 경찰관, 그리고 소방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려다보니  마음만 앞서가   졸필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구만 하는 한국의 애국심!!  그리고 미국의 애국심!!

자세한 내용 더보기!!   http://wemembers.tistory.com/179


매거진의 이전글 강원도 삼척 덕항산 1,072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