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nny Yun Feb 25. 2018

거짓말 하는 미국 해물 전문점!!




2000년대 초, 아이들과 난생 처음으로 동부 여행을 했었습니다 
말이 동부 여행이지 단체로 간 여행사 관광이었기에  이리 우~~~  몰려갔다, 저리 우~~~~~~  몰려가는  개인 시간이 전혀 없는 단점이자, 장점인  단체 관광이었습니다.  그러던 마지막날  어느 여행사 앞에서 내리면서  저희 가족은 따로  개인적인 여행을 약 3일 정도 더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간 곳이  바로 그 유명하다고 서부까지 정평이 나있는  메릴랜드 크랩을  먹어보기 위해  체사픽 베이에 자리 잡은  소위 우리말로 이야기 하는 해물집에 도착을 했었습니다.  그 해물집 가게 사장은 어부겸 식당을 운영을 하는데  완전 덥스룩한 허연 수염에  파이프 담배를 물고  아침에 나가서  게나 굴을 채취를 해 오후에는 장사를 하는데  아이들과 들어가니 테이블로 안내를 하고  사람수대로 턱받이와 나무 망치를 주는겁니다. 그리고 넓은 테이블에  우리가 차례상을 차릴때 상에 까는 것처럼 두꺼은 하얀 종이를 깔더니 양동이에 한가득  담아온 메릴랜드 크랩을 확 쏟아놓고 가는 겁니다.  그때 먹은 게처럼  미국에 온 이후로 맛잇는 게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 메릴랜드 크랩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식품 회사들이 소위 말하는 크랩 케익이라는 것을  생산을 해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었던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이  진짜가 아닌  짝퉁이라는 이야기가 미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잡지에서 제기를 한겁니다. 


그래서 무슨 이유로 해물  전문점이 진짜가 아닌 짝퉁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의 숨겨져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미국판 가짜 해물 vs 틸라피아를 도미회로 둔갑시키는 일부 일식당 주인들!! 
자세한 내용 더보기  http://wemembers.tistory.com/911


매거진의 이전글 부서진 마리아의 아메리칸 드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