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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ny Yun Mar 09. 2018

CT!! 알고나 찍으십니까??




양성 반응이 나왔군요!!


며칠후 병원에 와서 정밀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래 검사와 방사선과에 가서 X-ray 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며칠후에 갔더니 담당 간호사가 조그마란 종이를 주면서 지하에 있는 방사선과에 가서 촬영을 하고 끝나면 다시 와서 가래 검사를 하라고 조그마한 종이컵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건! 웬 황당 시츄에이션?? 그런건 나에게 없는거 같았는데, 하라니 해야죠!! 어떻합니까??

이것저것 검사를 해봐야 나오는 것은 없고 단지 스킨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그건 과거 우리 한국에 있었을때 전 국민에게 실시를 했었던 BCG 접종 때문이라고 침이 튀기도록 강변을 해봐야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 신경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담당 의사 하는 말! 이젠 음성이지만 그래도 이 약을 드십시요!! 하루에 7알씩 30일치 입니다! 이걸 복용을 하면 앞으로 50-60년은 그런 질병으로 걱정을 안해도 될겁니다!! 그래서 복용을 하라해서 복용을 했습니다.


그게 내가 다녔던 카이저 병원에서 있었던 25년전 일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많은 시일이 흘렀고 매년 건겅 검진을 정기적으로 했어도 chest x-ray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 담당 주치의에게 부탁을 했더니 방사능 피폭양이 인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카이저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삼가를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만약에 검사를 원한다 하면 그런 방사선 촬영보다 안전한 다른 정밀 검사를 해주겠노라 해서 검사를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쌔크라멘토에 있는 종합 병원에서 근무를 하는 이유로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TB 클리어런스를 해야 하므로 기존에 있던 서류를 제출하면서 자세한 의사의 질문 내용을 컴퓨터로 작성 담당 의사의 승인을 받고 서류를 제출을 해야만 병원 근무가 가능한 규정 때문에 이런 시기가 다가오면 과거의 일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왜?? 이런 개인적인 일을 이야기 하냐구요?? 그건 다름이 아닌 우리 미주 한인 아니 한국인들이 뻑하면 건강 검진이라 해서 방사선 피폭양이 많은 CT 촬영을 선호하기 때문 입니다!! 요새는 한국에서 방송이 되는 드라마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어서 많은 미주 한인의 눈요기감이 되고 있는데, 그런데 중간 중간마다 광고가 나오는데 여지없이 한국으로의 건강 검진에 CT...MRI 라는 용어가 서슴없이 올라오곤 합니다.


오늘 피력하고자 하는 내용은 한국 방송이나 신문에서 한국 아니 고국 방문시 건강 검진과 함께! 라는 제하로 CT 촬영등 그런 내용을 스스럼 없이 선전을 하는 내용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간과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합니다.(또한 아래에 전개되는 내용중엔 의학적인 부분과 수치에 대한 내용은 전문가가 기고한 내용을 일부 발췌했음을 미리 알리고자 합니다.)


고가의 의료 관광 상품중의 하나인 건강 검진의 심각한 방사능 피폭!!

자세한 내용 더보기!!   http://wemembers.tistory.com/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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