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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편선 Jan 05. 2017

단편선의 말하기 / 듣기 2017년 첫번째 선곡표

2017년 1월 2일 화요일 "랏도의 밴드뮤직" DJ 선곡표

* 2017년 1월부터 24시간 인디음악 방송국 "랏도의 밴드뮤직"에서 레귤러 DJ로 활동하기로 했다. "랏도의 밴드뮤직"은 24시간 다양한 음악들을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권나무, 9와 숫자들의 9, 프롬, 하이미스터메모리, 양창근 등의 DJ가 라이브로 방송을 한다. 나는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일주일에 2시간을 맡아 당분간 진행한다.


* 2016년 8월부터 9월까지 특집으로 진행된 "단편선의 말하기 / 듣기"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지만, 달라진 점도 많다. 일단, 2016년의 고정 인트로였던 Diana Ross의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Belle and Sebastian의 Like Dylan in the Movies로 갈아끼웠다. 다음 개편 전까지는 일단 이것으로 고정. 그리고 진행의 편의를 위해 각종 코너를 신청했다. 방송은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는 인트로와 함께 시작하며, 한 주 동안의 음악씬을 정리하는 "인디가중계"가 이어진다. (제목이 너무 구려서 다른 것으로 갈아치우고 싶으니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제발 주시면 좋겠다.) 이후엔 "저번 주에 듣던 음악"이라는 코너가 시작된다. 말 그대로 내가 저번 주에 듣던 음악들을 소개와 함께 튼다. 2부는 "단편선의 말하기 / 듣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받은 사연을 읽어주고, 필요한 경우 신청곡을 받거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이후로는 자유주제로 방송을 하다 2시간을 채우면 가능한 연장하지 않고 방송을 종료한다. 이 틀을 기본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다.


* "랏도의 밴드뮤직"은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해 다운받아 들을 수 있다.


다음은 선곡표다.  몇몇 곡은 유튜브로 들어볼 수 있게 준비했다.


단편선의 말하기 / 듣기 2017년 첫번째 선곡표 : 2017년 1월 2일 화요일


인트로 

Belle and Sebastian - Like Dylan in the Movies


1부


- 인디가중계


1. Wormrot - Fallen into Disuse

2. 요한 일렉트릭 바흐 - 사랑의 이영표

3. Whitney - Golden Days

4. 코가손 - 오늘부터


- 저번 주에 듣던 음악


5. Nomeansno - It's Catching Up

6. Dinosaur Jr. - Little Fury Things

7. Herb Alpert - Aranjuez  


2부


- 다음 주에 들어야 할 음악*


8. 넌 아만다 - 밤걸음 (EP Ver.)

9. 프리즘 아파트먼트 - Screw You Driver

10. 황푸하 - 멀미


* 이 코너는 상설코너가 아니다.


- 자유주제


11. 풀 PPUL - LEE WAS DEAD

12. 골든두들 - 라운드로빈

13. Siouxsie And The Banshees - Christine


아웃트로

Ryuichi Sakamoto - Bibo no Aozora


유튜브 스트리밍


Belle and Sebastian - Like Dylan in the Movies https://youtu.be/ePAg7nJyurw

Wormrot - Fallen into Disuse https://youtu.be/o4ze1ven9jw

요한 일렉트릭 바흐 - 사랑의 이영표 https://youtu.be/H-kaPGWVTGk

Herb Alpert - Aranjuez https://youtu.be/RM7fq0wbU70

프리즘 아파트먼트 - Screw You Driver https://youtu.be/1FdSFfwV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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