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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색 Apr 10. 2019

세계 최초! 팬티가 더해진 '자유레깅스' 출시.



세계 최초, 팬티가 더해진 '자유 레깅스' 출시.

여성에게 편안한 의류를 만드는 우리 단색이 여성의 그날을 팬티 하나로 보낼 수 있게 만들었던

'논샘팬티'에서 눈을 돌려 이번에 주목한 건 바로 여성들의 스포츠 루틴.


단색이 기존 레깅스의 불편함을 모두 개선해
여성들에게 자유를 부여할 '자유레깅스'를 개발했다.



에슬레져를 즐기는 여성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레깅스가 많은 스포츠족들의 유니폼처럼 자리잡았지만

많은 제품들이, 심지어 고가의 레깅스도 여성들이 오래도록 불편했던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우리 단색이 알아봤다. 도대체, 여성들이 호소하는 레깅스의 불만사항은 무엇일까?





1. Y존 부각. 레깅스를 입는 여성들의 2 top으로 손꼽는 불편함이었다. 와이존 부각을 개선했다고 광고하는 레깅스들도 하나같이 해결하지 못해 여성들의 케케묵은 고민거리였다.



2. 원단 비침 문제. 스쿼트 등의 움직임이 큰 동작을 하면, 원단이 얇아 쉽게 늘어났고 속살이 비쳐서 민망하고 신경 쓰였던 여성들이 많았음.


3. 낮은 내구성. 아니, 착용감과 내구성, 같이 갈 순 없는거니? 왜 착용감이랑 내구성은 반비례하는건데.. 촉감, 착용감이 보들보들하니 좋으면 자연히 내구성이 떨어져 착용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늘어났고. 여성 소비자들은 레깅스를 옷장에 처박아두어야 했다. 아까비..



4. 팬티라인 부각과 속옷의 불편함. 사실, 레깅스를 개발하기 전에 여성들이 이 문제로 이렇게 스트레스받아할 줄 몰랐다. 500명의 운동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여성들에게 암묵적으로 강요되는 외모 코르셋으로 인해 운동 중에도 사람들을 얼마나 의식해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크로스핏 짐과 헬스장, 요가나 발레 등 남성들과 한 공간에서 운동하는 여성(강사)들이 팬티라인을 가리기 위해 긴 티를 입고. 운동 중에도 자꾸 사람들을 의식하며 상의를 내려야 했으며, 팬티라인을 덜 부각시키기 위해 팬티란 팬티(노라인팬티, 심리스 팬티, 티팬티)는 다 구매해 입어보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정말 안타까웠다. 우리가 자문을 들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리스 노라인 팬티(누디팬티)'가 속옷 밑단이 무봉제처리되어 일반 속옷보단 팬티라인을 덜 드러내긴 했지만, 내구성이 약해 몇 번 세탁&착용 시 엉덩이에 껴서 엄청 불편했고. 티팬티의 경우 우리 모두 알다시피 엉덩이에 끼어 착용감이 불편하고, 또 장시간 착용하면 여성 건강에 좋지 않다고 산부인과에서 말할 정도였다.



팬티라인 그게 뭐라고.
불편한 착용감을 감수하면서까지
가려야 하는 부분?


팬티라인이 이렇게 많은 여성들의 신경을 빼앗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는 참 안타까웠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과 소중한 운동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시간적, 물질적 비용을 들여 속옷을 알아보고 구매하는 행위. 이 일체의 루틴들이 굉장히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 강사들에게 직접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남성 회원들을 가르치는 강사 중엔 팬티라인을 보이지 않기 위해 레깅스에 팬티라이너를 붙여 착용한다는 사실. 오메.. 피부를 쓸리게 하는 화학물질 덩어리를 붙이고 운동하다니ㅠㅠ 그거 붙이고 장시간 운동하면 좋지 않다구요ㅠㅠ 안 그래도 예민한 우리의 그곳 피부가 안녕하지 못해요.. 도시락 싸 들고 말리고 싶다 언니들..




여성들이 불편했던 문제들 싹 없애서, 꼭 자유롭게 만들어줄거야.
이거 입으면, 다른 걱정없이 운동에만 집중 가능하게 만들거야.



우리 단색은 많은 여성들을 이런 불필요한 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 기존 레깅스와 속옷의 불편함과 한계점을 모두 보완하고 장점 자유 이 두 가지만 담은 레깅스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500명의 운동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우리 직원들의 착용 후기까지 참고,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여성들을 자유롭게 만들어줄, 자유 레깅스 개발에 성공했다.




불편함 모조리 빼고,
자유 하나만 담은
자유 레깅스가 탄생하다.
세계 최초 '팬티가 더해진 자유 레깅스'




1. 속옷 입지 마세요. 자유 레깅스 하나만 입어요. (feat. 팬티라인)


팬티라인과 Y존이 신경쓰인다면, 아예 없애면 되잖아?
불편한 속옷을 입을 필요 없게 만드는거야!

레깅스에 흡수패드를 더해보자.



우선 우리 단색은, 여성의 그날 질 분비물을 흡수하는 논샘팬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우리가 보유한 이 특허 기술 2가지(질 분비물 흡수 기술, 항균성 섬유 제조 기술)를 녹여, 흡수패드가 더해진 레깅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팬티로 고통받았던 날들이여..adieu.. 팬티를 입지 않아도, 흡수패드가 평상시의 질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흡수&건조해주고, 축축한 분비물로 덧나지 않도록 항균 원사로 습진까지 예방해준다!


일반 속옷을 뛰어넘는 흡수패드가 레깅스에 더해지다니! 아무래도 단색, 본투비 발명가야...

말려 올라갈 일도 없고, 갑갑하지도 않고 얼마나 편한가?

속옷 말고, 레깅스 딱 하나만 입으면 됨. 정말 말 그대로 신세계다!

봄, 사랑 벚꽃 말고 아니죠. 봄, 속옷 말고 자유레깅스네!




물론 여성들의 체형과 신체 구조가 다 달라 모두에게 맞는 흡수패드를 설계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자칫 흡수패드의 크기가 크면 팬티라인이 생길 수도 있고, 편안한 착용감 또한 고려해야 했기에 신중한 디자인 과정이 필요했다. 따라서 많은 강사분들께 자유 레깅스 시착을 부탁했고, 그들의 소중한 후기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보완작업을 거쳤다! 


강사분들의 전문적인 후기도 자유레깅스 개발에 큰 몫을 했지만, 우리 단색 직원들의 착용후기 또한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스쿼트 수십 번, 찢어지지도 않는 다리로 이단 옆차기를 몇 번이나 했던가.. 큰 동작을 할 때 레깅스의 흡수패드가 앞으로 쏠리거나 착용감이 거슬리진 않는지. 패드 크기와 두께, 위치도 괜찮은지. 500번이 넘는 3D 패턴 디자인을 거치는 등의 끊임없는 수정 끝에, 단색은 마침내 여성의 신체에 최적화된 흡수패드를 설계해 자유레깅스에 적용할 수 있었다.


질 분비물을 잘 흡수하고 움직일 때 거슬리지 않는 최적의 패드를 설계해야 했기에, 패드의 크기부터 두께, 위치를 500번 넘게 조정하고, 3D 패턴 설계를 해야 했다. 물론, 여성들의 자유만을 생각하고 개발했기에 이 과정이 즐거웠다. 뿌듯하고, 사명감 느껴지는 개발 과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2. 지긋지긋했던 Y존, 완벽 해결하다.



아, 우리의 정성이 담긴 노하우라 알려주기 조심스러운데. 기존 레깅스들이 y존 부각을 해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와이존 앞 부분의 디자인만 신경 썼기 때문이었다. 단색은 여성들에게 y존 부각이 얼마나 큰 고민인 지 알았기에, 와이존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y존이 시작되기 전인 아래 지점부터 단단히 잡아주어 절대 와이존이 잡히지 않도록 수백 번의 디자인 설계를 거쳤다. 또한 y존 부근의 원단을 강화해, 절대 와이존이 부각되지 않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자유레깅스를 제작해냈다! +_+




3. 부드러움과 내구성, 신축성까지 갖췄다. (쉬울 것 같죠?)



앞서 말했지만, 레깅스가 얇은 경우 착용감은 보드라워 좋지만, 내구성은 떨어져 장기간 착용이 불가능하다. 착용감과 내구성을 둘 다 챙기기 어렵다는 말. 또, 내구성과 신축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 또한 힘들다. 신축성이 좋아도, 회복력이 나쁘면 한 번 늘어난 원단이 복원되지 않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도전임은 맞지만, 단색은 착용감과 내구성, 신축성 이 모든 것을 놓칠 수 없었다. 아니 놓치기 싫었다. 여성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서!


여자들의 피부가 가장 먼저 그리고 오래 닿는 레깅스니까. 순면처럼 부드럽고. 어떤 동작에도 자유로울 수 있도록 신축성이 좋으며. 동시에 장기간 착용하거나 큰 움직임에도 늘어나는 바 없이, 자유레깅스를 처음 받아봤던 그대로 쭉 입을 수 있길 바랐다. 물론, 이 모든 걸 충족하는 최상의 원단을 고르는 일은 까다로웠다.


이번 제품 개발에 동참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의류의 기능은 출시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유 레깅스는 4월 5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4월은 따뜻한 봄이다. 활동량이 적었던 겨울과 달리,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사람들이 우후죽순 한강으로 몰려나와 런닝과 라이딩, 등산을 즐기는 시즌인 것.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따뜻한 봄, 배출되는 땀의 양이 증가하더라도 무조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야, 자유레깅스니까. 그렇다면, 통기성이 원활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췄으며 그리고 한층 더 보태 자외선 차단까지 되는 원단을 구해야 했다. 



이를 충족하는 원단이 있었다. 바로 신소재 섬유회사로 유명한 미국 DUPONT사의 SUPPLEX UPF 40+ 원단. 자외선을 97.5% 이상 차단해주며, 순면의 부드러움과 나일론의 가벼움. 그러면서도 아주 강하고 질겨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똑똑한 서플렉스 원단. 면보다 흡수력이 40% 빨라 야외활동에도 땀 걱정도 없다네!


그리고, 높은 신축성을 자랑하는 라이크라 스포츠 원단까지. 일반 라이크라 원단보다 신축성이 한층 강화된 라이크라 스포츠 원단 덕분에, 자유레깅스는 어떤 액티비티한 운동도 제약없이 도와준다 이거예요!! 필라테스,요가, 스쿼트,크로스핏, 무용, 댄스 다 드루와 드루와! 신축성 최강이라규! (원단 고르는 것, 정말 고된 작업이었을 것 같음)



4. 일반 봉제보다 4배 튼튼한 '오드람프' 봉제로 내구성 up



처음 제품을 받은 그대로 계속 입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을 잘 아니까. (저 엄청 깐깐한 체크슈머거든요!)

자유레깅스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공들여 제작되었다. 레깅스의 내구성을 결정짓는 한 끝 차이는 바로 '봉제'.

드러나지 않는다고 간과할 수 없지만, 그럴 순 없지! 봉제가 여성들의 피부가 닿고, 가장 안쪽에서 튼튼하게 잡아주는 친구니만큼 특별히 신경 써야 하니까 : )


그래서 우리는 자유레깅스를 일반 봉제보다 4배 더 튼튼한  '오드람프 봉제법'으로 만들었다.

일반 봉제보다 4배 더 손이 가지만, 올 풀림이 없어서 액티비티한 운동을 해도 내구성은 유지된다. 손상될 염려 접어두시라구요! 그런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할 수 있을까. 오드람프 봉제는 내구성은 뛰어나면서도 피부에 자극없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자유레깅스는 여성들의
자유로운 운동을 위해 탄생했어요.
팬티라인과 y존 때문에
사람들을 의식했던 여성들.

속옷이 말려 올라가고 끼어서
불편했던 모든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에게 자유 하나만 주고 싶다는
진심으로 탄생시킨 단색의 자유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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