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니 마음이 낫는 것 같다.
내가 들어야 할 말을 들었을 뿐인데
사실은 그 말이 너무 아팠던 거다.
추운 겨울이 무서워서
두렵다는 마음을 냈을 뿐인데
그 말이 네 모습 같았나 보다.
아니라고 하지만
너도 나도 사실은
차갑고도 시린 겨울이 미치도록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