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제주여행 -세화해변

반려견과 제주여행 에피소드 8

구좌읍 세화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

예쁜 카페거리로 유명한 세화해변.

월정리와도 가까워 위치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월정리에서 하루를 다써도 충분하기 때문에 저희는 다른날 세화해변에 발을 디뎠어요.

세화해변 전경

먹구름이 끼어 비가 오기 일보직전.

하지만 명소답게 해변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답니다.

영도는 하루사이에 제법 바다가 익숙해 졌는지 헤엄아닌 헤엄을 치며 뛰어다녔어요.

세화해변은 말그대로 해변이라서 해수욕장같이 드넓은 모래사장은 없어요.

얕은 수심일때 발담그며 주변 맛집, 카페를 둘러보고 예쁜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았어요.

영도가 우비를 입은 이유는 먹구름이 많아서에요.

덕분에 예쁜 바다색인데 흙탕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 그만큼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세화해변은 사진에 보이다 싶이 해변이라 그런지 바다에 사람이 없어서 강아지들과 뛰어놀기 좋았어요.

바다도 얕아서 뛰어놀기 너무 적당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반려견과 뛰어노니 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