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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아니 new정다은 Nov 08. 2024

벌레야 어딨니

편지를 씆니다

비벌레


나는 것이 꿈이었는데 비벌레 같은 녀석들은 화장실에서 조차 성가시게 한다. 언어가 유명해졌습니다. 어디있나요? 기피제 때문인가요. 누군가 어쩔 수 없이 개발할만큼 코가 간지러웠습미다. 발명은 마이너스가 사실인가요? 생명에 혹시 불필요한 존재가 있었나요? 그들은  공간만큼은 2지 않았습니다. 존재가 될 순 없더군요. 인간 그 이하의 작은 능력. 인간보다 낫지 않나요? 먹고 공격하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면 내 힘으로 마음의 평화는 이룩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전히 존재는 합니다. 모눈종이 만큼 보였습니다. 지진이 내렸는지 무섭기도 했습니다. 개체수의 양이 머리카락만큼이나! 대단히 많이 존재합니다.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 보이지 않는 방법이 조금 살벌 할 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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