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나 있을 것 같은 인천 서점카페
소문으로만 듣던 딴뚬꽌뚬이란 카페에 들렀다. 동남아 어느 국기의 고유어가 아닐까 했는데 라틴어다. 딱 그만큼이라는 뜻이란다. 딱! 그만큼 이라는 단어 뜻도 좋지만 말소리가 왠지 정겹다.
아기자기한 꾸밈
책들. 취향이 통하는 느낌. 서점이나 도서관에도 없을 것 같은 책들이 보인다. 나도 몇권을 샀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전체를 담은 사진. 책 매대. 쥔장들
사진을 찍지 않아 아쉽다.
딴뚬꽌뚬의 최대매력은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쥔장들은 조용하면서도 절제된 행동과 친절함이다. 조급하지 않고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했다.
자주 들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