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월)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시편 105편 1~11절
찬양 받으실 하나님 1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5-6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7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약속하신 하나님 8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1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묵상하기
1.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찬양하고 있다. 그는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1~7절)
2. 시편 저자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를 노래하고 있다. 시편 저자는 노래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8~11절)
3.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영원히 기억하고 지키는 분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심을 믿는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붙잡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적어보라.
길잡이
105편은 내용상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는 역사적 시편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노래하고 있다.
시편 저자는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는 일곱 개의 명령어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낸다. “감사하라, 부르라, 알게 하라, 노래하라, 찬양하라, 말하라, 자랑하라’가 그것이다. 특히 이들 단어들은 복수형으로 저자는 온 공동체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 명령어들이 강조하는 것은 두 가지로,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다음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 온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1~7절).
그럼 시편 기자가 노래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고 지키는 신실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그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당시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였고, 자녀가 한 명도 없었다. 이후로도 오랜 기간 자녀가 생기지 못했고, 심지어 아내 사라는 생물학적으로 아들을 낳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은 실현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것처럼 보일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오늘날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이 아브라함을 민족의 조상으로 생각하고 있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여기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처럼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진 것이다(8~10절).
당신은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임을 믿는가?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수많은 약속들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심을 신뢰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하옵소서.
삶 속으로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 목사님을 모시고 사역할 때다. 옥 목사님이 폐암이 걸려 수술을 받게 되었다. 옥 목사님은 젊은 날 폐결핵에 걸려 1년간 사역을 쉬실 정도로 고생을 하셨다. 그런데 고령의 나이에 폐암에 걸리셨으니 염려가 컸다. 감사하게도 수술은 잘 되었고 건강을 회복한 후 이런 말씀을 하셨다.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이제 정말 혼자구나. 사랑하는 아내도 나와 함께 할 수 없구나. 나 혼자 저 곳에 들어가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 창세기 28장 15절 말씀이 떠올랐고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_ 창 28:15
야곱에게 주셨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누리고 확신하는 시간이 되셨다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나를 향한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붙잡을 때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