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랴의 반역과 다윗왕조의 회복-열왕기하11장1~21절

매일성경 큐티, 9월 23일

by 양승언

9월 23일(월) 아댤랴의 반역과 다윗 왕조의 회복

열왕기하 11장 1~21절


다윗 왕가를 몰살하려는 아달랴 1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2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다윗의 정통성을 잇는 요아스 4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9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아달랴의 최후 13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여호야다의 종교 개혁 17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묵상하기

1. 아하시야가 죽음을 맞이하자, 그의 어머니 이달랴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어떻게 소망의 씨앗을 남겨두었는가? (1~3절)


2. 이세벨이 남 유다를 다스린지 7년째 되던 해 제사장 여호야다는 어떻게 반란을 일으켜 다윗 왕조를 회복하였는가? (4~21절)


3. 아달랴가 왕의 자손을 멸절하였으나 요아스를 숨겨두신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어떤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고 우리를 향한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오늘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길잡이

우상숭배의 원흉이었던 북 이스라엘의 아합 가문은 예후에 의해 완전히 파멸되었다. 이때 아합 가문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남 유다의 아하시야 왕 역시 함께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아합의 딸이자 아하시야의 어머니였던 아달랴는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남 유다의 정권을 잡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아달랴는 남 유다의 왕족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 이는 다윗과 언약을 맺었던 하나님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었다. 우상숭배자의 딸다운 행보였다. 그런데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빼돌려 6년 동안 숨겼다. 비록 하나님은 아달랴의 통치를 허락하시고 이를 통해 아합 가문의 악을 드러내 보이셨지만, 요아스를 통해 다윗 왕조를 지킬 수 있는 불씨를 보존해 두신 것이었다(1~3절).

아달랴가 유다를 다스린 지 6년 후, 제사장 여호야다는 비밀리에 일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는 요아스를 통해 다윗 왕조를 다시 확립하고자 했다. 여호야다는 군대의 장교들을 불러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했다. 이는 아달랴가 종교인들과 군대의 지지를 거의 받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여호야다의 계획은 안식일에 진행되었는데, 많은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요아스가 왕으로 즉위하길 바랬던 것이었다. 여호야다는 군사들에게 다윗의 것을 본떠 만든 창과 방배를 나누어 주었고(이는 다윗 왕조의 재건을 상징한다), 삼엄한 경호 속에 요아스를 데리고 나와서 대관식을 거행했다. 요아스에게 율법책이 주어졌는데, 이는 시내산 언약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4~12절).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선포하자 성전에 모였던 백성들은 환호하며 어린 왕자를 왕으로 맞이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전혀 몰랐던 아달랴가 백성들의 소리를 듣고 급히 성전으로 달려왔다. 아달랴는 반역이라고 외쳤지만, 오히려 군사들에 의해 성전 밖 왕의 말이 다니는 길에서 처형을 당했다. 아댤랴는 그의 어머니 이세벨을 좇아 유다에 바알 종교를 전파했다. 그녀의 죽음으로 남 유다는 개혁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악의 세력이 영원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선은 반드시 승리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13~16절).

아달랴가 처형된 후, 여호야다가 처음으로 행한 일은 언약을 맺는 일이었다. 그는 왕과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했고, 백성들과 왕 사이에도 언약을 맺도록 했다. 언약 갱신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각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 신전을 허물고 제단을 뒤엎고 신상들을 완전히 부숴 버렸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특히 성경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뜻을 함께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17~21절).

아달랴는 왕의 자손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요아스를 지킴으로 다윗과의 언약을 지키셨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성도를 지키시고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믿음으로 오늘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라.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삶 속으로

<위라클>로 유명한 박위라는 형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다. 젊은 나이에 평생을 침대 위에서 지내야만 한다는 사형선고와 같은 진단을 받은 것이었다. 하지만 재활에 전념했고 회복의 은혜를 맛보게 된다. 하지만 완치되지는 않았고 휠체어를 타고 지내야만 했다. 하지만 박위 형제는 오히려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런데 그가 강연 때마다 사용하는 사고 당했을 때의 의과기록사진이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은 그의 어머니가 찍은 것이라고 한다. 비록 지금은 너무나 큰 사고를 당했지만, 하나님이 언젠가 이 모든 것을 의미 있게 사용하실 것임을 믿음으로 찍어 둔 것이라고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절망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때가 있다. 그런 순간에도 소망의 씨앗을 심으시고 거두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절반의 개혁,절반의 순종-열왕기하 10장 18~3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