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5월3일
5월 3일(토) 이 길을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시편 119편 33~48절
헤: 생명의 말씀 33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바브: 자유롭게 해주는 말씀 41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43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45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46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47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48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묵상하기
1.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배우고 싶다는 소원을 표현한다. 그는 어떻게 노래하는가? (33~40절)
2.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 그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으며, 어떻게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가? (41~48절)
3.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깨닫게 해 달라는 시편 저자의 고백 속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겨낸 경험이 있는가? 인생의 고난 가운데 자주 붙잡고 나아가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길잡이
5연: 헤(33~40절)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 싶다는 소원을 표현한다. 저자는 말씀을 자신에게 가르치고 깨닫게 해 달라고 구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조명(도우심)이 없이는 깨달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저자는 말씀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살게 해 달라고 구한다.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아 말씀대로 사는 것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와 악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의에 길로 갈 수 없다. 분명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쉽지 않으며 때로는 비방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말씀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기에 말씀을 사모한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6연: 바브(41~48절)
구원을 위한 기도가 6연의 주제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을 바라고 확신한다. 그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말씀으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대로 주의 구원이 임하길 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입에서 말씀을 떠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인내의 길을 걷게 할 것이다. 저자는 고난의 풀무 속에서 하나님의 율례를 묵상하고 신실하심을 묵상하기로 선택한다.
말씀은 고난 중에 우리에게 능력이 된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줄 뿐만 아니라, 고난을 이겨낼 힘을 주기 때문이다. 당신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겨낸 경험이 있는가? 인생의 고난 가운데 자주 붙잡고 나아가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기도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지헤와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삶속으로
기독교 저자이자 강연자인 낸시 거스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해서 네 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첫 아이만 빼고 전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신진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100% 사망에 이르는 젤 위거라는 유전병 때문이었다. 부부에게 유전적 결함이 있어 아이를 태어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먼저 떠나 보내는 부모의 아픔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슬픔과 고통 속에서 그녀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망가진 인생의 조각들을 하나 하나 모아서 반드시 뭔가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내실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고통에 대처하는 것이 지혜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걸어갈 때 주시는 위로와 은혜가 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는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