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이 제 만족입니다-시편119편49~64절

by 양승언

5월 4일(주일) 주의 말씀이 제 만족입니다

시편 119편 49~64절


자인: 한밤중의 위로와 노래 49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1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2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4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헤트: 언약적 사랑의 충족성 57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58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59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들을 향하여 내 발길을 돌이켰사오며 60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1악인들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62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3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64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묵상하기

1. 시편 저자는 고난 중에 처해 있었다. 고난 중에 그는 무엇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이겨낼 수 있었는가? (49~56절)


2.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노력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그의 순종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57~64절)


3.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고백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즉각적으로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길잡이

7연: 자인(49~56절)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달라고 구한다. 자신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고 이루어 달라는 간구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하신 분이며, 이 사실에서 저자는 소망을 찾는다. 그런 다음 저자는 말씀이 고난 중의 위로가 되었다고 노래한다. 하나님의 약속에서 위로를 얻고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고백이다. 악인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조롱하고 공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통이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말씀을 떠나지 않으려고 저자는 노력했다. 나그네 된 집이든 어디에 머물든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의 영원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노래한다. 고난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밤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참된 위로를 얻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축복(소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8연: 헤트(57~64절)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분깃이라고 노래한다. 분깃은 가장 소중한 유업이자 재산이라는 의미다. 하나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는 고백이다. 저자는 자신이 전심으로 간구하오니 말씀대로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구한다. 하나님의 신실성은 저자가 품은 소망의 원천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순종을 신속하게 하며 지체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순종은 미룰수록 어려워지며 즉각적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지금 순종하지 못하면 다음에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악인들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법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오히려 밤중에도 감사했다고 노래한다. 저자는 모든 박해 받는 자들의 친구라고 고백하는데, 시련은 우리를 더욱 깊은 영적 관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하나님의 자비는 온 땅에 가득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자는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즉각적으로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 말씀 안에 생명과 평안이 있음을 기억하고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한 어린아이가 집 앞마당에서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공이 튕겨 나가 차도로 굴러가자, 아이는 본능적으로 달려가려 했다. 그 순간, 창문 너머로 이를 본 엄마가 큰 소리로 외쳤다. “멈춰!!”

아이는 바로 멈췄고, 1초도 지나지 않아 자동차가 빠르게 그 앞을 지나갔다. 만약 아이가 반 걸음만 더 갔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이 장면을 본 이웃이 물었다.
“무서워서 멈춘 거니?”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요. 엄마가 말했으니까요.”

성경은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상황이나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응답할 줄 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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