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도 헤매고 있지만-시편119편161~176절

매일성경, 5월11일

by 양승언

5월 11일(주일) 사실 지금도 헤매고 있지만

시편 119편 161~176절


신/쉰: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평안 161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62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63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164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65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66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67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타브: 은혜에 의지하는 긴장 상태 169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170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171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172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내가 주의 법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174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75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묵상하기

1. 시편 저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겠다고 노래한다. 그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며 순종하겠다고 고백하는가? (161~168절)


2. 시편 저자는 기도로 119편을 마무리한다. 그가 기도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169~176절)


3.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라는 저자의 고백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를 찬양의 자리로 인도한다. 당신은 얼마나 찬양의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길잡이

21연: 신/쉰 (161~168절)

시편 저자는 세상의 권력자들의 핍박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경외하겠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정한 주권자 되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또한 군인들이 전쟁에서 얻은 노획물로 인해 기뻐하는 것처럼,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어렵지만, 말씀 안에 담긴 보화로 인해 즐거이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저자는 거짓을 미워하며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노래한다. 거짓은 당장의 유익을 줄지 모르지만, 진리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비교할 수 없다. 저자는 말씀으로 인해 하나님을 하루에 일곱번씩 찬양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은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말씀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순종을 통해 말씀의 유익을 맛보기 때문이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순종의 삶은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22연: 타브(169~176절)

시편 저자는 기도로 긴 시를 마무리한다. (1) 하나님께 말씀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깨달을 수 있다. (2)주의 말씀대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기에 우리에게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 (3)하나님을 찬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말씀을 통해 깨달은 진리는 우리를 찬양의 자리로 인도한다. (4)자신에게 도우심을 달라고 간구한다. 자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도우실 것이다. (5)자신의 영혼을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말씀을 통해 영혼이 살아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6)길 잃은 양 같이 연약한 존재인 자신을 찾아 오시길 간구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를 찬양의 자리로 인도한다. 당신은 얼마나 찬양의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기도

오늘 하루 하나님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곡을 듣고 감탄하지만, 바흐의 노래가 특별한 감동이 넘치는 이유는 단순한 음악적 재능 때문만이 아니었다. 바흐는 성경과 신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늘 성경을 연구하면서 음악을 썼다. 그의 유명한 곡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음악이 아니라, 복음의 핵심 진리를 철저히 묵상한 후에 만들어진 작품이었던 것이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악보 맨 위에 이렇게 적었다: "J.J."(Jesu Juva, "예수여 도우소서") 그리고 마지막에는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적었다. 바흐는 하나님을 깊이 알수록 그 지식이 음악으로 표현되었고, 그것은 단순한 감정의 고백이 아니라 진리에 뿌리를 둔 찬양이 된 것이다. 우리의 삶 역시 J.J. 로 시작해서 S.D.G.로 끝나길 소망해 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시편 119편 145~16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