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찬양과 예배의 시작 - 역대상 16장 1~22절

매일성경, 6월 14일

by 양승언

6월 14일(토) 기억, 찬양과 예배의 시작

역대상 16장 1~22절


언약궤 안치 1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2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이스라엘 무리 중 남녀를 막론하고 각 사람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로 만든 과자와 건포도로 만든 과자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더라

찬양대 조직 4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5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6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찬양 명령 7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8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9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10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1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영원히 기억할 언약 12-13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14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15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16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7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8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9그 때에 너희 사람 수가 적어서 보잘것없으며 그 땅에 객이 되어 20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백성에게로 유랑하였도다 21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22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묵상하기

1. 다윗은 법궤를 예루살렘에 있는 장막으로 옮겨왔다. 그런 다음 그가 행한 일은 무엇인가? (1~6절)


2. 다윗과 찬양대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날 그들이 찬양한 노래의 핵심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임을 믿는가? 오늘 당신이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길잡이

다윗은 법궤를 장막에 들여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번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을,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교제를 위한 제사였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었고, 매우 성대한 잔치도 베풀었다. 잔치에 참여한 모든 백성들은 여러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다윗이 음식을 나눈 것은 잔치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상징한 것으로, 앞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 주의 백성의 모든 필요를 풍족히 채워 주실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1~3절).

레위 사람들은 법궤가 안치된 장막에서 일상적인 일을 하며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기리며 감사하며 찬양하는 일을 맡았다. 기리다는 말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기념하며 도움을 구하는 행위를 뜻한다. 예루살렘에 안치된 법궤 앞에서 새로운 임무를 맡은 찬양대의 우두머리는 아삽이엇으며, 그 밑에는 9명의 단원이 있었다. 이들 중 6명은 거문고(비파)를, 3명은 수금을 탔다.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나팔을 불었으며, 하나님을 기리는 것은 이들의 몫이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으로 구성된 찬양대는 총 12명에 달했고 이들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했다(4~6절).

다윗과 찬양대는 시편 105편을 인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핵심 주제는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다. 그들은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노래한다. 하나님은 통치자이며 언약을 천대까지 지키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수천 년이 지나도 잊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그런 다음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회고한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고 땅을 주셨을 때 그들은 수가 얼마 안되는 보잘것없는 민족이었다. 이렇게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큰 나라로 이루신 하나님이 포로에서 귀향한 이들을 또다시 큰 나라로 세워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는 신실한 분이시다(7~22절).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시다. 당신은 믿는가? 오늘 당신이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삶속으로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는가? 엄청나게 높은 곳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놀이기구 안에서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즐긴다. 왜인가? 자신을 안전하게 붙잡고 있는 안전바가 있기 때문이다. 청교도 목사인 토마스 왓슨은 이렇게 말했다.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 듯이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팽팽하게 부푼 튜브와 같아서 우리가 아무리 거센 고통의 바다에 빠져도 그 튜브만 잡으면, 하나님의 약속만 잡으면,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있으면, 튜브를 가슴에 안은 어린애처럼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튜브를 더 꼭 붙잡는 아이들처럼, 인생의 문제가 찾아올 때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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