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마지막 권면 - 역대상 28장 1~21절

매일성경, 6월 28일

by 양승언

6월 28일(토) 다윗의 마지막 권면

역대상 28장 1~21절


성전 건축을 위한 권면 1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2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4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5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6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7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9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10그런즉 이제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니라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와 마지막 권면 11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12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 13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과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모든 일과 여호와의 성전을 섬기는 데에 쓰는 모든 그릇의 양식을 설명하고 14또 모든 섬기는 데에 쓰는 금 기구를 만들 금의 무게와 모든 섬기는 데에 쓰는 은 기구를 만들 은의 무게를 정하고 15또 금 등잔대들과 그 등잔 곧 각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금의 무게와 은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은의 무게를 각기 그 기구에 알맞게 하고 16또 진설병의 각 상을 만들 금의 무게를 정하고 은상을 만들 은도 그렇게 하고 17갈고리와 대접과 종지를 만들 순금과 금 잔 곧 각 잔을 만들 금의 무게와 또 은 잔 곧 각 잔을 만들 은의 무게를 정하고 18또 향단에 쓸 순금과 또 수레 곧 금 그룹들의 설계도대로 만들 금의 무게를 정해 주니 이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덮는 것이더라 19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 20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성전 공사의 모든 일을 마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21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이 있으니 하나님의 성전의 모든 공사를 도울 것이요 또 모든 공사에 유능한 기술자가 기쁜 마음으로 너와 함께 할 것이요 또 모든 지휘관과 백성이 온전히 네 명령 아래에 있으리라


묵상하기

1.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고관(지도자)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했다. 그들에게 다윗이 남긴 말은 무엇인가?(1~8절)


2. 다윗은 솔로몬에게 유언과 같은 당부와 성전 건축을 위한 지침을 말해준다. 그 내용은 무엇인가? (9~21절)


3. 다윗이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당부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능력을 주실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함을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길잡이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고관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했다. 다윗은 이들 지도자들에게 자신이 성전을 건축하려 했지만 하지 못했던 역사적 정황을 설명했다. 다윗은 많은 전쟁으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았다. 다윗의 역할은 이스라엘을 적군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었고, 나라가 안정된 후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다윗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내용을 간략하게 회고한다. 이는 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물론 다윗 언약이 실현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그 자손들이 이 땅에서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1~8절).

다윗은 솔로몬에게 유언과 같은 당부를 남긴다. 첫째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바르게 섬길 수 있다. 둘째 온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아시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을 찾으면 만날 것이며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너를 영원히 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기에 우리만 신실하다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9~10절).

다윗은 성전의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전해 준다. 성전 복도, 집, 곳간, 다락, 골방, 속죄소, 성전 뜰, 사면의 모든 방, 성전 곳간, 성물 곳간 등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말해준다. 이 설계도는 다윗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감을 통해 그에게 주신 것이다. 성경에는 성전이 하늘에 있는 참 성전의 모형이라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며, 성전의 모습의 원천은 하나님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 성전은 세상에 속해 있으면서도 세상과는 전혀 다른 하늘의 실체를 반영하고 있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공간으로 간주했다. 백성들은 성전을 보며 하늘의 실체를 상상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을 맛볼 수 있다. 성전이 하늘나라의 축소 판이었기 때문이다. 본문도 이 점을 강조한다.

또한 다윗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과 집안별로 각각 맡은 임무을 솔로몬에게 말해 주었고, 성전에서 사용할 기구들에 대한 도안과 필요한 금과 은을 준비해 두었다. 성전의 기구들은 금 등잔대, 은 등잔대, 진설병 금상, 은상, 금 갈고리와 컵, 금 대접, 은 대접, 금으로 만든 분향단, 금으로 만든 속죄소 등 아홉 가지다.

다윗은 성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솔로몬에게 넘겨준 다음에 다시 한 번 그를 권면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시기로 계획 하셨고, 이 일을 완수할 때까지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윗의 권면은 세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1)강하고 담대하라. (2)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임무가 다할 떄까지 그와 함께하실 것이다. (3)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사람을 붙여주셔서 이 일을 함께 하게 하실 것이다(11~21절).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능력을 주실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함을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신순규 씨는 프린스턴, 하버드, MIT 등 세계적 명문대 동시에 합격하는 수재다.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 학사를, MIT에서 경영학 및 조직학 박사를 받고, 1998년 미국 최대 투자은행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하여, 2003년에서 2006년 사이 펀드 수익률 미국 상위 10%에 드는 성과를 얻게 된다. 그런데 그에게는 특이한 점이 있다. 그것은 시각장애 1급이라는 사실이다. 앞을 거의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신순규 씨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어떤 일을 이루어내면, 그 성과에 주목합니다. 물론 그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주목해야 할 점은 매일의 삶입니다.” 사실 앞을 거의 보지 못하고 하루를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날은 출근하다가 길을 잃어30~40분을 같은 곳을 맴돌기도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매일의 삶 속에서 사소한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아픔들은 시력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어려움들을 이겨낼 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침운동을 통해 얻는다. 매일 아침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데, 그 시간이 하루를 버틸 힘을 준다는 것이다. 아침운동을 게을리 하면 그날은 영락없이 사소한 일에도 넘어지고 쓰러진다고 말한다. 하루하루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얻을까? 주님이 날마다 공급해 주는 힘에서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힘을 미리 주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다. 날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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