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7월 12일
7월 12일(토) 성도의 기도와 나팔 재앙
요한계시록 8장 1~13절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1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첫째, 둘째 나팔 6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셋째, 넷째 나팔 10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묵상하기
1. 예수님이 두루마리의 일곱번째 인을 떼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2. 일곱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나팔을 받게 된다. 천사들이 첫째부터 넷째까지 나팔을 불 때 어떤 일이 있었는가? (6~13절)
3.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드려지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당신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에 담아두셨다가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임을 믿는가? 이런 믿음으로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
길잡이
죽임당한 어린양 되신 예수님이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의 일곱번째 인을 떼자 하늘이 반시간 쯤 고요해졌다. 마치 폭풍 전야의 고요함과 같이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고요함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천사가 등장하여 일곱 나팔을 받았다. 구약 시대 나팔은 백성을 소집하거나 전쟁을 알리거나 절기를 시작하는 등 중요한 사건을 알리는데 사용되었다. 여기서는 앞으로 일어날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는 도구이자 신호가 된다.
또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가지고 나타났다. 향은 성도들의 기도로,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물과도 같다. 천사가 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아 땅에 쏟자 우레, 음성, 번개, 지진이 일어났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심판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현상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와 악에 대한 징벌인 동시에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담아두셨다가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시다(1~5절).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때마다 이 땅에 재앙이 내려졌다. 일곱 재앙 중 처음 네 나팔 재앙은 주로 자연계에 이루어졌으며, 인간의 죄와 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각 재앙은 1/3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최종적인 심판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한 하나님의 경고이기 때문이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졌고, 땅의 1/3과 수목의 1/3과 각종 풀이 타버렸다. 피섞인 우박과 불은 출애굽 당시 애굽 땅에 내려진 재앙을 연상케 한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고,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체의1/3이 주고 배의 1/3이 깨어졌다. 땅 뿐만 아니라 바다도 파괴되고, 그곳에 사는 생명체들도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횃불같이 타는 큰 불이 떨어졌고, 강과 샘물의 1/3이 오염되어 먹을 수 없는 물이 되었다. 쓴 쑥은 쓴 맛이 나는 식물로 마실 수 없는 물을 상징한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와 달, 별들의 1/3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지게 된다. 빛은 생명과 진리의 상징으로, 빛을 잃는다는 것은 생명과 진리를 떠나 사망과 무지 속에 빠지게 됨을 보여준다(6~13절).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당신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에 담아두셨다가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임을 믿는가? 이런 믿음으로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임을 바라봄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삶속으로
조지 뮬러는 19세기 영국에서 수천 명의 고아를 돌보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증언한 신앙의 인물이다. 그는 단 한 번도 사람들에게 필요를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드림으로 고아원을 운영했다. 그런데 그의 삶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부분은, 친구들의 구원을 위한 그의 기도다. 뮬러에게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 다섯 명이 있었다. 그는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기도를 시작한 지 몇 달 후, 첫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1년 반 후, 두 번째 친구가 회심했다. 6년이 지나서 세 번째 친구가 구원받았다. 하지만 나머지 두 명은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았다. 뮬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36년이 지난 후 네 번째 친구가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친구는 끝내 뮬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뮬러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친구는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뮬러는 무려 60년 이상 기도했고, 그 모든 기도는 결국 하나도 헛되지 않았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마음에 담아두시며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