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견디는 일들 속에서-데살로니가후서 1장1~12절

매일성경, 9월 7일

by 양승언

9월 7일(주일) 우리가 견디고 있는 일들 속에서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


축복인사 1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감사기도 3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하나님의 심판 5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축복기도 11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묵상하기

1.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인사를 한 후,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바울이 드린 감사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3~4절)


2, 바울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설명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가? (5~10절)


3.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의 증거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무의미한 고난은 없음을 믿는가?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봄으로 오늘 인내해야 할 고난과 역경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환난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키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궁극적인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축복인사(1~2절)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인사를 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라는 표현은 교회의 존재 근거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울은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구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인사말이다.

· 감사기도(3~4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계속해서 자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은 박해와 환난 속에서도 인내와 믿음을 굳게 지키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강조한다. 이 구절은 신앙의 진실성이 어려움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하나님의 심판(5~10절)

이 부분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핵심적인 가르침을 제시한다.

(1)바울은 성도들이 겪는 환난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2)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에게 환난으로 갚으시고, 그들에게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내리실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꽃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재림의 때)"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능과 영광을 가지고 오셔서 자신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을 심판할 것을 의미한다.

· 축복기도(11~12절)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두 가지 중요한 기도 제목을 제시한다.

(1)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부르심에 합당하게 여기시기를 기도한다. 이는 성도들이 그들의 신앙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2)믿음의 모든 열매와 선한 일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성도들이 단순히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넘어, 그 믿음이 삶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소망했다. 이 구절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들 또한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강조한다.

당신은 무의미한 고난은 없음을 믿는가?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봄으로 오늘 인내해야 할 고난과 역경은 무엇인가?


기도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삶속으로

아도니람 저드슨은 미국 사람으로 미얀마 초창기에 선교를 위해 헌신했다. 당시 미얀마는 기독교 설파가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다. 준비도 철저히 했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 그런데 선교지에서 열심히 사역하는데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었다. 게다가 미얀마 정부에 잡혀 17개월 동안 교도소에 있었다. 감방에 그냥 가둔 것도 아니라 발목에 쇠고랑을 채웠기 때문에 발목에 깊은 자국이 파였다. 미얀마 공안이 의도적으로 상처를 남기기 위해서 채운 것이다. 사실 젊은 나이에 선교를 위해 왔는데, 감옥에 갇혀 2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게다가 발목에 쇠고랑까지 채웠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그런데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17개월이라는 시간을 통해 그에게 주신 것은 쇠고랑의 흔적 외에는 없었다. 하지만 그 흔적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하셨다. 고생 끝에 그는 출옥하게 되었다. 출옥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미얀마에 남아 선교활동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리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봤더니, 그가 전한 메시지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발에 남겨진 쇠고랑 자국 때문이었다. "백인이 이런 고생을 하면서 전할 때는 반드시 이 종교에 진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지금 당장은 우리에게 눈물의 흔적만이 남지 않았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 흔적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히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다. 우리의 눈물의 흔적을 모아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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