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찾을 때 - 역대하 14장 2~15절

매일성경, 10월 1일

by 양승언

10월 1일(수) 주님을 찾을 때

역대하 14장 2~15절


아사의 걔혁과 유다의 평화 2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왕국의 요새화와 군사력 강화 6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구스의 침공과 아사의 승리 9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묵상하기

1. 아사는 유다의 왕이 된 후에 어떤 정책을 펼쳤는가? 그의 정책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1~8절)


2. 구스 사람 세라는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유다를 공격해 왔다. 이에 아사는 어떻게 대응했으며, 그 결과는 어땠는가? (9~15절)


3. 평화의 시기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정비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의 능력 대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아사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평소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인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둘 중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유다 왕 아사의 통치 시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그의 종교 개혁과 군사적인 승리를 강조하고 있다.

· 아사의 개혁과 유다의 평화(2~5절)

아사는 왕위에 오른 후 이교적인 우상 숭배를 단호하게 제거한다. 첫째, 산당과 우상을 파괴한다. 이방 신들을 섬기던 산당과 우상들, 그리고 아세라 목상들을 없앴던 것이다. 둘째, 율법 준수 명령이다. 소극적으로 우상을 없앴다면, 적극적으로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찾고 그분의 율법과 명령을 따르라고 명령한 것이다. 이런 개혁으로 유다 왕국은 평화와 안정을 누리게 된다. 성경은 아사의 통치 기간 동안 하나님이 그에게 평안을 주셨다고 기록한다.

· 왕국의 요새화와 군사력 강화(6~8절)

아사는 종교적인 개혁과 함께 국가의 방위에도 힘썼다. 첫째 성읍 건축이다. 그는 유다의 여러 성읍에 견고한 성벽과 망대, 성문을 세웠다. 이는 미래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였다. 둘째 군대의 정비다. 아사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서 58만 명에 달하는 강력한 군대를 조직했다. 이런 군사력은 그의 국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 구스의 침공과 아사의 승리(9~15절)

구스(에디오피아) 사람 세라가 100만 명의 대군과 300대의 병거를 이끌고 유다를 침략했다. 이는 아사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였다. 아사는 엄청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군대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그의 기도는 적은 자나 많은 자를 돕는 데에는 주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국가와 전쟁의 주관자임을 인정했다.

아사의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즉각적이었다. 하나님은 구스 사람들을 유다 군대 앞에서 치셨고, 구스 군대는 완전히 패배하여 도망쳤다. 유다 군대는 도망치는 구스 사람들을 게라르까지 추격하여 큰 승리를 거두고, 수많은 양과 낙타를 포함한 엄청난 양의 전리품을 얻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풍성한 축복을 상징한다. 주변의 모든 성읍에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이 임하여, 유다 군대는 저항 없이 그들을 약탈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사를 통해 이방 민족들에게 당신의 위엄을 드러내셨음을 보여준다.

오늘 본문에서 아사는 평화의 시기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정비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의 능력 대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기적적인 승리를 안겨 주셨다. 우리도 아사처럼 평소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하나님을 의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도

우리 삶의 진정한 주인 되신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주어진 삶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삶속으로

영국의 수영선수 아담 피티는 평영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수영 평영의 제왕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아담 피티가 금메달을 딴 직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내일 아침 또다시 새벽 훈련장으로 나갈 것입니다. 쉬는 시간은 없습니다. 평안할 때가 가장 준비할 때입니다.” 그는 승리의 순간을 안주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았던 것이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는 그는 놀라운 성취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그가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또한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그에게도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렇게 철저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우울증과 불안, 실패의 아픔을 겪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하나님이 그의 삶의 중심이 되어 주셨고, 그 덕분에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기독교인은 게으른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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