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10월 6일
10월 6일(월) 돌아온 여호사밧
역대하 18:28~19:11
아합의 죽음 28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9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0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31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33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선지자 예후의 책망 1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2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여호사밧의 개혁 4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살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5또 유다 온 나라의 견고한 성읍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읍마다 있게 하고 6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심이니라 7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하니라 8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족장들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주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9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라 10어떤 성읍에 사는 너희 형제가 혹 피를 흘림이나 혹 율법이나 계명이나 율례나 규례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와서 송사하거든 어떤 송사든지 그들에게 경고하여 여호와께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에게 진노하심이 임하지 말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행하면 죄가 없으리라 11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
묵상하기
1. 여호사밧은 아합의 요청에 따라 아람과의 전쟁에 참여한다. 아람과의 전쟁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가? (24~34절)
2. 전쟁이 끝난 후 돌아온 여호사밧을 선지자 예후가 맞이한다. 선지자 예후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었으며, 여호사밧은 어떤 개혁을 단행했는가? (35~19:11)
3.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하나님이 선한 자와 함께 하심을 믿는가? 오늘 당신이 해야 할 선한 일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여호사밧이 아합과 동맹을 맺고 전쟁을 한 후에 일어난 사건, 그리고 여호사밧이 유다를 개혁하는 내용이 함께 담겨 있다.
· 아합의 죽음 (24~34절)
북이스라엘 아합 왕의 요청에 따라 남유다 여호사밧 왕은 아람(시리아)을 공격하기 위해 길르앗 라못에서의 전투에 함께 나섰다. 아합은 자신은 변장하고,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도록 했는데, 이는 전투 중 자신은 숨기고 여호사밧을 미끼로 삼으려는 계략이었다. 아람 군사들은 여호사밧을 아합으로 오해하고 공격한다.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오히려 아람의 한 병사가 무심코 쏜 화살이 아합의 갑옷 틈새를 맞추었고 아합은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결국 아합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버티다가 해질 무렵 죽게 되었다. 이는 미가야 선지자가 전한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사건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선지자 예후의 책망(1~3절)
전쟁이 끝난 후 예후 선지자는 여호사밧에게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옳은 지를 물으며 책망했다. 하지만 여호사밧이 행한 선한 일도 있다며 여호사밧이 아세라 목상을 없애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도 덧붙였다. 하나님은 잘못을 지적도 하시만, 동시에 그 사람 안에 있는 선한 열매와 하나님을 향한 중심도 보신다. 책망과 위로가 균형 있게 주어진 것이다.
· 여호사밧의 개혁(4~11절)
여호사밧은 백성들 가운데를 다니며, 부르심의 자리(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 산지까지)를 돌며 그들을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했다. 성읍마다 재판관을 세우고, 공의와 정직을 가지고 판결하라고 명령했다. 재판은 단순히 사람의 일이 아니라 여호와를 대신한 사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어른들을 세워 중앙 재판 기구를 마련했다. 아마랴는 여호와의 모든 일에 관할권을, 스바냐는 왕의 모든 일에 관할권을, 레위 사람들은 재판을 돕는 역할을 했다. 그런 다음 여호사밧은 이들에게 너희는 힘써 행하라고 권면하며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시리라고 선언했다.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책무는 정의와 신실함으로 섬기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이 선포된 것이었다. 당신은 하나님이 선한 자와 함께 하심을 믿는가? 오늘 당신이 해야 할 선한 일은 무엇인가?
기도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악인의 길이 아니라 의인의 길을 함께 걷게 하소서.
삶속으로
파타고니아라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가 한번은 이런 광고를 냈다.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보통 이런 광고는 경쟁사 제품이나 잘못된 상품을 사지 말라고 자기 상품을 사라는 취지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광고는 실제로 자신들의 상품을 사지 말라는 광고였다. 그럼 왜 이런 광고를 냈을까? 대부분의 기업은 매출을 늘리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래서 원가를 줄이고 더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런데 파타고니아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만약 지구를 파괴한다면, 그것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다.”라는 모토아래, 파타고니아는 원가가 더 들어도 재활용 원단을 사용하고 환경에 해가 되는 소재는 과감이 버렸다. 소비자들이 이런 정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물건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런 행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고, 실제로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파타고니아의 진정성을 인정했고, 세계적으로 신뢰 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고, 꾸준한 성장까지 이루어 가고 있다. 바른 길을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바른 길을 가고자 노력할 때, 언젠가 그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