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10월 14일
10월 14일(화) 말씀을 따르는 용기
역대하 25장 1~13절
아마샤의 즉위와 정의로운 시작 1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군사력 보강 5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냄 7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8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9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10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유다 11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12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이스라엘 군대의 살인과 약탈 13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 삼천 명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묵상하기
1. 요아스가 죽자 그의 아들 아마샤가 왕에 즉위하게 된다. 왕위에 오른 아마샤는 어떤 정책을 추진했는가? (1~4절)
2. 아마샤는 에돔 정벌을 위해 군대를 모집한다. 그 때 어떤 일이 있었으며, 전쟁 결과는 어떠했는가? (5~13절)
3. 북 이스라엘 용병들을 돌려보내는 아마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믿음의 길은 때로는 어리석어 보이고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걸어갈 믿음의 선택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유다의 왕 아마샤의 통치 초기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에돔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의 순종과 그 결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아마샤의 즉위와 정의로운 시작(1~4절)
아마샤는 25세에 왕위에 올라 29년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는 했지만, 상황에 따라 타협하는 불완전한 신앙을 가졌던 것이다. 아마샤는 왕권이 확고해지자 아버지 요아스 왕을 죽인 신하들을 처형했다. 하지만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는데, 이는 모세의 율법("자녀로 인하여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을 따른 행동이었다. 이는 그가 통치 초기에는 율법을 존중하는 공의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 군사력 보강(5~6절)
아마샤는 에돔(세일 자손)을 치기 위해 유다와 베냐민 자손 중에서 병사 30만 명을 모았다. 또한, 은 100달란트를 주고 북이스라엘에서 용사 10만 명을 고용했다. 이는 병력의 열세를 보완하고 승리를 얻기 위한 실리적인 판단이었다. 은 100달란트는 엄쳥난 규모의 양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했음을 보여준다.
· 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냄(7~10절)
이때 하나님의 사람(선지자)이 나타나 북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나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유다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먄약 북이스라엘 용병과 함께한다면 하나님이 전쟁에서 패하게 하실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아마샤는 당장 북이스라엘 용병에게 지불한 은 100달란트(상당한 거액)를 잃게 될까 염려하며 묻는다. 이에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이보다 더욱 많은 것을 주실 수 있다고 답한다. 아마샤는 이 말을 듣고 용병들을 돌려보낸다. 이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시한다. 아마샤의 결정은 물질적 손해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선택한 믿음의 행위였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기에, 그들을 의지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였다.
·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유다(11~12절)
아마샤는 유다 군대만을 이끌고 에돔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염곡에서 세일 자손 1만 명을 죽이고, 포로 1만 명을 잡아 바위 꼭대기에서 떨어뜨려 죽이는 잔혹한 승리를 거둔다.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였다. 하지만 포로들을 잔혹하게 처형한 것은 아마샤의 인간적인 미성숙함과 잔인성을 보여준다.
· 이스라엘 군대의 살인과 약탈(13절)
한편, 아마샤가 돌려보낸 북이스라엘 용병들은 자신들이 전쟁에서 전리품을 얻을 기회를 잃은 것에 분노하여, 돌아가는 길에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3천 명을 죽였다. 이는 북 이스라엘의 사악함을 보여주며, 불순종한 세력과의 연합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과 비극적인 결과를 드러낸 사건이었다.
아마샤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용병들을 돌려보낸다. 믿음의 길은 때로는 어리석어 보이고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걸어갈 믿음의 선택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길로 걸어가게 하소서,
삶속으로
이랜드를 창업한 박성수 장로님의 경우에는 젊은 날 기독교인으로서 정직하게 기업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을 운영했다. 물론 당시만해도 정직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정직하게 기업을 운영하려고 했다. 이렇게 조금씩 기업을 키워 갔는데, IMF가 터지게 된다. IMF 외환 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도산하고 건국이래 가장 큰 경제위기를 경험하게 했다. 이랜드 역시 도산위기까지 몰라게 되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외국계 투자회사가 이랜드에게 투자를 하면서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나중에 투자회사에게 왜 이랜드에 투자했는지를 물었는데, 투명경영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비록 정직의 길이 하루하루는 힘들었지만, 결국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때로는 어리석어 보이고 손해처럼 보일지 몰라도 믿음의 길을 걸어갈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