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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승언 Jul 18. 2024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매일성경 묵상노트, 예레미야 33장 14~26절, 7월 18일

7월 18일(목)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예레미야 33:14~26


공의로운 가지 1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끊임없이 이어질 왕과 제사장 1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절대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23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묵상하기

1. 하나님은 계속해서 회복의 약속을 주신다. 특히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 내용은 무엇인가?(14~18절)


2. 하나님이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을 회복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9~22절)


3. 밤이 지나면 낮이 오는 것처럼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시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길잡이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날이 되면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와서 정의와 공의로 나라를 통치하게 될 것이다(14~16절). 이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 이 땅에 만연된 모든 악과 잘못을 바로 잡으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레위 제사장직도 회복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17~18절). 제사장직이 회복되는 것은 예배와 찬송의 회복을 의미한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 참된 예배가 회복되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이다.

그럼 왜 하나님은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을 회복하고자 하려는가? 무엇보다도 다윗과 아론과 맺은 약속 때문이다(19~22절). 약속에는 두 당사자가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임을 믿어야 하며, 반면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파기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서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에 빠졌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신실히 지키실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불평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잊은 적이 없으셨다. 밤이 지나면 낮이 오는 것과 같은 자연의 원리들이 깨지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 징계를 받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지위와 언약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23~26절).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실한 분임을 믿는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우리도 신실함으로 반응을 보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심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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