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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Dec 27. 2016

우리는 포기를 모르지

우리의 3시 | 포기에 대한 짧은 메모

마치 시련당한 사람처럼, 실의 빠진 백수처럼 희망 없는 환자처럼 며칠을 찌그러져있다 이제야 정신을 차렸다. 기대감보다 더 큰 확신이 있었기에 실망보다 더 큰 실의에 빠져 며칠을 그렇게 흘려보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얻지 못한 것보다는 얻은 것을 생각해보며 앞으로 5년 그리고 더 먼 미래를 위해 포기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정부가 싫다고 나라를 버릴 수는 없으니까.
우리는 포기를 모르니까.
대한민국! 다 같이 퐈이야


-2012년 12월 23일.




세상에는 많은 가치가 존재하죠

하지만 그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많지가 않아요

지금 당장은 세상이 평가하는 기준의 잣대로는 우리가 하는 일들이 시시하거나 무의미하다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나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그 가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이겠죠

우리가 품고 있는 희망을 믿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린 옳은 것이겠죠.


-2013년 11월 9일 우리의 3시





작심삼일.
포기하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거의 다 왔어요.
힘들다면 포기하시고 대신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쉽게 등 돌리지 말자고요
거의 다 왔어요!!!!!


-2014년 2월 3일 우리의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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