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3시 |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내 일처럼 도와야 한다"
-이진경 작가님 @간드락 뻔뻔한 파티에서
사람들은 내게 '돈도 안 되는 일을 왜 사서 고생을 하냐', '니일도 아닌데 니 몸 축내가며 하냐'는 말을 종종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말 한마디로 대답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 이진경 선생님의 말을 듣고 보니, 보탬이 되고 싶어 향한 발걸음이, 그 손길이 바로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나의 꿈을 응원하고 동행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제가 더 많이 받고 왔네요. 소중한 인연과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 한마디 그리고 응원
고맙습니다
- 2014년 12월 26일 우리의 3시
우리의 3시는?
2013년 DAPLS를 시작하면서 <우리의3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적기 시작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기록일지로서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일궈져 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DAPL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힘든 시간 힘을 내자고 내 스스로 다독이는 혼잣말을 남겨놓은 넋두리 공간이기도 했다.
https://brunch.co.kr/@dapls/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