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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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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Dec 26. 2019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3시 |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내 일처럼 도와야 한다"
-이진경 작가님 @간드락 뻔뻔한 파티에서

사람들은 내게 '돈도 안 되는 일을 왜 사서 고생을 하냐', '니일도 아닌데 니 몸 축내가며 하냐'는 말을 종종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말 한마디로 대답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 이진경 선생님의 말을 듣고 보니, 보탬이 되고 싶어 향한 발걸음이, 그 손길이 바로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나의 꿈을 응원하고 동행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제가 더 많이 받고 왔네요. 소중한 인연과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 한마디 그리고 응원

고맙습니다


- 2014년 12월 26일 우리의 3시


우리의 3시는?

2013 DAPLS 시작하면서 <우리의3>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적기 시작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기록일지로서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일궈져 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DAPLS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힘든 시간 힘을 내자고  스스로 다독이는 혼잣말을 남겨놓은 넋두리 공간이기도 했다.  

https://brunch.co.kr/@dapl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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