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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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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May 11. 2021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우리의 3시 | 기록으로 연대합니다

쏟아지는 미얀마의 소식은 여전히 두렵습니다. 많은 사람의 염원과는 달리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고  끝을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고 있고 반복되는 비극에 무기력해지고 어느덧  죽음들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하지만 기억하고 잊히지 않도록 목소리 내는 것을 멈추지 않는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임을  순간 깨닫게 됩니다.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람으로서 다시는  어느 곳에서도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기록하겠습니다. 슬픔과 고통에 같이 서고 함께 기억하며 기록을 통해 인간 존엄성을 위한 목소리에, 평화의 목소리에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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