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 년에 한 두번씩 와도 홍성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살지 않기에 사람도 생활도 알 수가 없다.
'어른들'의 대화는 길어지고,
나는 답답하고 지루한 마음을 피해
길 위를 떠돈다.
봄인데도 꽃샘 때문에 밤이 차다.
'시대의 막차' 6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