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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아키
Jul 07. 2023
파리
3일차
모든 것이 싫어져서 도망치듯 바다를 건넜다.
말소리가 들리지 않음 한국 공원 같은
베르사유
에서
볕을 쬔다. 평화롭다. 졸립다.
디아키
'시대의 막차' 6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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