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버티는 삶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아키 Oct 05. 2023

정동진

어쩌면 다시 세상의 끝일지도 모를 곳에서

쪽잠을 자고 벽부터 졸음과 싸우다

밀려오는 수많은 것을 던지고 왔다.

모든 것이 심란한 나날.

소리를 마구 지르니 괜찮아졌다.


우선 살아봐야겠다. 살아야겠다.


자고 일어나면 날 만큼이나 마음도 맑아지면 좋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옅은 밤, '세상의 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